
▲경찰의 음주단속 모습. ⓒ 김형호
을지연습 기간(UFS·17~21일)에 음주운전을 하던 현직 경찰관이 시민에게 덜미가 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광주경찰 소속 30대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A 경장은 이날 새벽 3시께 광산구 신가동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몰고 인근 아파트 주차장까지 운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근 지나던 한 시민이 차선을 넘나드는 A 경장의 차량을 신고 후 단속 현장까지 추격해 출동한 경찰관에게 신병을 인계했다고 설명했다.
광주경찰청은 직위해제된 A 경장을 상대로 감찰에 착수하고,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