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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광용 거제시장이 집중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집중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거제신문

사흘간 누적 956mm 물폭탄... 옥포동 산사태로 인명피해도 발생

거제지역에 사흘 동안 9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침수, 정전·단수 등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거제시가 응급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0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거제지역 누적 강수량은 956.1mm에 달했다. 특히 17일에는 시간당 120mm가 넘는 극한호우가 쏟아지며 짧은 시간에 막대한 양의 비가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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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거제 곳곳에서는 도로와 주택 침수가 발생했고 산사태와 토사 유출, 차량 고립 등의 피해가 이어졌다. 옥포동에서는 산사태가 아파트를 덮치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거제시는 앞서 16일 새벽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데 이어 17일 오전 8시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했다. 공무원들은 피해 현장에 투입돼 도로와 주택가에 쌓인 토사와 각종 잔해물을 치우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18일에도 응급복구는 계속되고 있다. 거제시는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인력과 중장비를 투입해 통행과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시설부터 우선 정비하고 있다. 도로와 주택가 주변의 토사 제거와 배수로 정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거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습.
▲거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습. ⓒ 거제신문

변광용 거제시장도 집중호우 직후 옥포동 산사태 현장 등을 찾아 피해 상황을 직접 살피고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는 등 현장 대응을 지휘했다.

특히 이번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비가 그친 뒤에도 산사태와 추가 토사 유출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거제시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피해 규모와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응급조치가 필요한 현장에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경남을 비롯한 남부지역에서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6시 기준 전국적으로 접수된 호우 피해 신고는 2,574건이며,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4명으로 집계됐다.

거제시는 추가 비가 예보된 상황을 감안해 복구와 함께 재난 취약지역의 안전 점검을 병행하며 추가 피해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다.

#거제폭우#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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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회원으로 경남 거제시의 전반적인 현황 및 사건사고 등을 알리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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