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최고위원 후보가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관 9A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서울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을 발표하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유성호
"'진짜 친명' 지도부가 이재명 대통령님을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서미화 의원이 전당대회 막판 당원들을 향해 박선원·김용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진짜 친명 지도부' 구성을 촉구하며 당원들의 결집을 촉구했다.
서 후보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순회 경선을 통해 당원 동지들께서 보내주신 과분한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 말씀드린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만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당대표 경선과 달리 최고위원 선거는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 후보는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와 달리 함께 호흡을 맞출 최고위원 라인업은 일촉즉발 위기 그 자체"라며 "간절하게 호소드린다"고 했다.
이어
"김민석 후보와 가장 지근거리에서 손발을 맞출 수석 최고위원으로는 박선원 후보가, '2000여 표' 간발의 차로 당선권에 걸쳐 있는 '대통령의 복심' 김용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짜 친명' 지도부가 이재명 대통령님을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 주십시오"라며 박 후보와 김 후보에 대한 당원들의 막판 지지를 거듭 요청했다.
민주당은 16일 서울·경기 권리당원 투표를 끝으로 지역 순회경선 일정을 마무리한다. 마지막 승부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당원대회에서 치러진다. 이날 전국대의원 현장 투표가 진행되며, 그동안의 권리당원 투표와 대의원 투표, 국민여론조사 결과 등을 합산해 당대표와 최고위원 5명의 최종 당선자가 발표된다. 당대표·최고위원 선거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 국민여론조사 30%가 반영되는 만큼 막판까지 순위 변동 가능성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