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가 인공지능(AI)·첨단산업 육성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3072억원 규모의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 박정훈
경기 성남시가 인공지능(AI)·첨단산업 육성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3072억원 규모의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성남시는 이번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추경안이 원안대로 의결되면 올해 성남시 총예산은 기존 4조2864억원에서 4조5936억원으로 7.17% 늘어난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비 5억5000만원이 반영됐다.
AI 솔루션 공급기업과 지역 제조기업을 연결해 제조공정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사업에도 1억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와 교육·복지 분야에는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전출금 20억원을 비롯해 숭신중학교 체육관 건립 13억3900만원, 효성고등학교 기숙사 증축 11억9700만원,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확장 11억22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추경에 반영했다. 도로 정비사업에 79억2000만원,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실내 환경 개선에 40억원을 투입하고 교량 보수·보강공사 실시설계 용역에 4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312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했다"며 "추경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