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사람들이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 ‘엄지척’
서산시 성연면 예덕1리 주민들이 8일 예덕리 403-6번지 일원에서 ‘제5회 명품배롱나무 꽃 축제’를 개최했다. 방관식(사진 정주은)
서산시 성연면 예덕1리 주민들이 8일 예덕리 403-6번지 일원에서 '제5회 명품배롱나무 꽃 축제'를 개최했다.
예덕1리 마을회가 주최하고, 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방문객들은 붉게 물든 배롱나무 꽃길을 걸으며 천화자 부녀회장과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맛깔나는 음식들은 먹거리 판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즐겼다.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꾸려진 예덕1리 사물놀이단의 흥겨운 풍물 연주와 김지춘 명인의 가무악 공연이 축제의 흥을 더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가성비가 높았다. ⓒ 정주은
이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지역 농특산물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예덕1리 주민들은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손수 맡아 성연면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특산품을 알리는 데 앞장서며 쇠락해 가는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신동단 이장은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덕분에 마을의 아름다운 경관과 매력을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모아 서산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덕1리의 배롱나무 꽃은 8월 한 달간은 개화해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를 감상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