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청주 청원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은 뒤 7월 27일 새벽 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 연합뉴스
경찰이 아동 성착취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의 추가 범행 가능성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최 전 의원이 제출한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여성의 나체 사진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여성은 기존 피해자인 여중생과 다른 인물이며, 교복으로 추정되는 복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추가 미성년 피해자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해당 사진은 최 전 의원과 이 여성이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에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관련 대화 내용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포렌식 작업을 중단한 뒤 압수수색 절차를 다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최 전 의원과 해당 여성의 관계와 범행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최 전 의원의 최근 1년간 통신내역과 금융거래 정보 등을 분석해 다른 피해자가 더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여죄를 포함한 범행 전반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