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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06 14:48최종 업데이트 26.07.06 14:48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부산시, 초기업 교섭 활성화 위해 거버넌스 구축하라"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총파업 기자회견 “부산시는 초기업 교섭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라!”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총파업 기자회견 “부산시는 초기업 교섭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라!” ⓒ 민주노총부산본부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는 7월 6일 월요일 11시 부산시청에서 "부산시는 초기업 교섭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라!"고 요구하면서 총파업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총파업 기자회견 “부산시는 초기업 교섭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라!”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총파업 기자회견 “부산시는 초기업 교섭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라!” ⓒ 민주노총부산본부

금속노조는 "AI 도입시 고용과 인권 보호, 원청교섭 실현, 초기업 교섭 활성화, 기본급 인상, 산업단지 노동환경 개선 및 출퇴근 교통 대책 마련, 작업복 세탁소 설치" 등 요구안을 발표하면서 "7월 15일 모든 노동자의 고용보장과 노조할 권리 쟁취를 위해 총파업에 나선다"면서 총파업 투쟁을 선언했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총파업 기자회견 “부산시는 초기업 교섭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라!”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총파업 기자회견 “부산시는 초기업 교섭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라!” ⓒ 민주노총부산본부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삼성전자서비스부산양산지회 강현욱 지회장은 "AI기술 발달이 노동자 고용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정부 정책에 노동자를 살리는 길은 없고 대기업 재벌을 위한 정책만 있다.금속노조 총파업은 함께 살 방법을 찾기 위한 선택이다. AI 기술에 대한 대책, 국민연금과 연동한 정년연장, 원청교섭 쟁취 등, 금속노조의 요구가 함께 사는 방법이다"고 총파업의 목적을 밝혔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총파업 기자회견 “부산시는 초기업 교섭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라!”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총파업 기자회견 “부산시는 초기업 교섭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라!” ⓒ 민주노총부산본부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현대모비스물류부산경남제주지회 김후산 수석부지회장은 "노동부가 법 취지와 다른 시행령과 지침을 만들어 진짜 사장과의 교섭은 못하게 하고 허송세월을 보내게 만들었다. 1161개의 하청노조가 교섭을 요구했지만 교섭에 나오는 원청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정부는 노조법 2,3조 개정에 따른 시행령과 지침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 부산시도 원청교섭 당사자로서 임무를 다해야 한다"고 원청교섭 쟁취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총파업 기자회견 “부산시는 초기업 교섭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라!”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총파업 기자회견 “부산시는 초기업 교섭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라!” ⓒ 민주노총부산본부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삼락열처리지회 허윤영 지회장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내건 국정과제가 무엇이었나? '노동존중 실현과 노동기본권 보장'이었다. 차별 없는 노동시장, 온전한 노동3권을 보장하겠다던 약속은 다 어디로 갔나? 오늘도 현장에는 타임오프를 빙자한 노조탄압이 횡행하고, 방산노동자들은 파업 구호 한번 외치지 못한다. 진짜 노동을 존중하겠다면 타임오프제도 폐지하고, 창구단일화 절차 폐지하라. 부산시는 부산지역 노사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정책의 수립, 집행, 평가 과정에서 금속 노사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총파업 기자회견 “부산시는 초기업 교섭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라!”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총파업 기자회견 “부산시는 초기업 교섭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라!” ⓒ 민주노총부산본부

민주노총부산본부 김재남 본부장은 "부산의 지난 10년 간의 각종 통계 지수를 보면 저임금 일자리, 고용이 불안한 일자리 등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 그렇다 보니 지방 소멸과 인구 유출, 저임금 불평등 도시라는 악순환이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기업만 지원하고 정작 노동자, 서민은 책임지지 않는 부산시의 정책이 잘못되었고, 그 책임도 크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부산시 예산이 18조다. 이 예산이 노동자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 지원 정책으로 대전환할 것을 촉구한다. 특히 13만 명이 일하고 있는 산업단지 정책은 부산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문제다. 산별 노조와 공단 사용자협의회가 만나는 초기업 교섭을 부산시가 마련하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설치와 안전한 일터 노사 선언 등 산별 협약이 공단 지역으로 확대 적용하도록 노조법 30조에 있는 지방 정부의 책무를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총파업 기자회견 “부산시는 초기업 교섭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라!”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총파업 기자회견 “부산시는 초기업 교섭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라!” ⓒ 민주노총부산본부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조성민 지부장은 기자회견 낭독을 통해 "전국금속노동조합은 7월 15일 14개 지역지부, 6개 기업지부가 전국 동시 총파업에 돌입한다. 부산양산지부도 15일 오후 3시에 부산시청 앞에서 일천여 명이 모이는 총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할 것이다. 위기의 시대, 모든 노동자의 고용을 보장해내는 것, 양질의 일자리 공동화를 저지하고, 간접고용 노동자 해고 금지를 쟁취하는 것. 2026년 금속노조가 사회적 투쟁에 나서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총파업 기자회견 “부산시는 초기업 교섭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라!”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총파업 기자회견 “부산시는 초기업 교섭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라!” ⓒ 민주노총부산본부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노동과세계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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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총파업#거버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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