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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 ⓒ 이병도 당선인 측 제공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이 "드라마 <참교육>은 과장은 있지만 현실"이라고 진단하며 교권 보호관 설치를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17일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 주제는 드라마 <참교육>에서 나온 교권 보호 문제였다. <참교육>은 무너진 교권을 바로잡기 위해 창설된 가상의 교권보호국 감독관들이 학교 내부의 부조리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병도 당선인은 "약간의 과장은 있다. 하지만 그동안 있었던 사실을 바탕으로 극화한 것이다. 성적 조작 사건도 분명하게 있었던 사건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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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인은 교권 붕괴와 관련해 "아동학대 처벌법이 강화됐다. 교사가 할 수 있는 것은 대화와 설득 정도이다. 그래서 교사들이 어려워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미온적인 대처로는 해결이 어렵다"라며 "교사들의 정치적 경제적 지위를 향상 시킬 필요가 있다. 교사들의 정치적인 기본권이 제한되는 것도 포괄적인 의미에서는 교권 침해의 사유가 된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교권 보호국 문제와 관련해서도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교육감 직속의 교권 보호관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교육활동보호팀이 있고, 지역 교육청마다 교권보호 위원회가 있다. 법령에 의한 기구가 작동되고 있다. 그러나 즉각적이고 포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든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5일 이 당선인은 충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직후 가장 먼저 추진하고 싶은 공약"이라며 교권 보호관 설치를 언급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교육감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권 침해 사안을 즉각 보고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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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공동체를 걱정하는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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