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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당선인이 10일 위원장을 포함한 12명의 인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 6. 10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당선인이 10일 위원장을 포함한 12명의 인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 6. 10 ⓒ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당선인 인수위 격인 K-교육특별시준비위가 위원을 지명하면서 '평교사를 완전히 배제했다'라는 '교사 패싱' 비판에 대한 해명을 내놨지만, 그 뒤에 또 다른 비판을 불러왔다. 교사에 대한 "조롱 해명"이라는 것이다.

김대중 교육감 준비위 "교사들이 오롯이 학생 지도에만 집중하도록..."

지난 10일, 준비위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가 '준비위원 12명 가운데 평교사가 한 명도 없다'라고 비판하자, "학교 현장의 수업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배려한 결과"라면서 다음처럼 해명 입장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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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분들이 오롯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제외했습니다."

이에 대해 12일, 광주교사노조는 "극존칭의 언어를 쓴 조롱에 불과하다"라고 반발했다.

박삼원 광주교사노조 위원장은 <오마이뉴스>에 "준비위 논리대로라면 교사들은 국가교육위나 교육부 위원회에서 죄다 배제되어야 하는 것"이라면서 "말이 되지 않는 2차 모욕이다. 교사들은 수업이나 하라는 말과 다를 바 없다"라고 비판했다.

광주교사노조 "말이 되지 않는 2차 모욕"

이에 대해 준비위 관계자는 "우리는 교사에 대한 배려를 한 것이지, 교사를 모욕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라면서 "우리 준비위원들이 학교 현장에 많이 방문해서 교사들을 다 만나기로 했는데, 이것을 놓고 교사를 배제하는 것이라고 비판한다면 동의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시도 교육감 당선인들은 인수위를 만들면서 교사들을 인수위원에 참여시키고 있다.

#김대중교육감#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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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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