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회가 제5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있다. ⓒ 뉴스피치 김이연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제5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인 등록과 의정설명회, 원구성 준비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개원 채비에 나섰다.
세종시의회 사무처는 제4대 의회의 임기 마무리와 함께 새롭게 출범하는 제5대 의회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개원 준비 추진단'을 운영하며 개원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무처는 특히 제5대 의회가 출범 직후부터 민생 현안 대응과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실무 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시의회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제5대 시의회 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등록 절차를 진행한다. 당선인들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당선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게 된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의원 당선인 전원을 대상으로 의정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의안 및 의정포털 시스템 활용 교육과 함께 의회의 기능과 역할, 개원 전후 행정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초선 의원 비중이 적지 않은 만큼 디지털 기반 의정 시스템 활용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 적응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제5대 시의회 의원들의 공식 임기가 시작되는 7월 1일에는 제107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 절차를 진행한다. 원구성 결과에 따라 향후 4년간 의회 운영 방향과 주요 의정 기조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어 7월 3일에는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개원식에는 21명의 의원과 주요 기관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의원 선서와 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내빈 축사에 이어 의회청사 앞 광장에서 기념 식수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18개 지역구의 흙과 세종의 3대 약수를 함께 모으는 '합토·합수' 행사가 마련돼 시민 화합과 지역 통합의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김덕중 의회사무처장은 "제5대 의회가 출범과 동시에 공백 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개원 준비 추진단을 중심으로 준비해 왔다"며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무처의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대 세종시의회는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21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향후 행정수도 완성과 민생 회복, 교육·복지·도시개발 등 세종시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감시와 입법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세종시 공동체 미디어 '뉴스피치'에도 실립니다.뉴스피치(Newspeach)는 세종시 중장년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창간한 지역 기반 공동체 미디어로, 젠더 관점의 보도를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제를 조명하고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새로운 언론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