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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유력에 환호하는 안민석 당선인 4일 새벽, 경기도교육감 선거 개표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안민석 당선인이 선거 캠프에서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꽃목걸이를 걸고 두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당선 유력에 환호하는 안민석 당선인4일 새벽, 경기도교육감 선거 개표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안민석 당선인이 선거 캠프에서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꽃목걸이를 걸고 두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 안민석 후보 캠프 제공

4일 0시를 넘긴 늦은 시각, 수원에 마련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 캠프는 팽팽했던 긴장감이 서서히 환호로 바뀌기 시작했다. 밤새 상황판을 주시하던 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은 두 후보 간의 격차가 점차 벌어지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쳤고, 이내 도착한 안민석 후보의 목에 축하의 꽃목걸이를 걸었다. 캠프 현장은 '경기교육 대전환'을 외치던 지지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4일 오전 01시 20분 기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개표가 52.13% 진행된 가운데 기호 안민석 후보가 52.53%(1,844,643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47.46%(1,666,908표)를 얻은 임태희 후보를 5%p 이상 앞서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

"도민과 교육계 뜻 따르는 도구 되겠다"... 40년의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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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당선인은 캠프 현장에서 미리 준비한 당선 인사를 통해 지지자들과 도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경기도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교육의 변화를 바라는 민심이 저를 여기까지 태워다 주었습니다. 저는 도민과 교육계의 뜻에 따라 교육을 바꾸는 도구가 되겠습니다"라며 "교사로, 교수로, 5선 국회의원으로. 오늘 이 순간까지 40년을 기다렸습니다. 오늘부터 경기교육 대전환을 선언합니다"라고 밝혔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안 당선인 안민석 당선인이 당선 확정 후 마이크 숲에 둘러싸여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향후 경기 교육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안 당선인안민석 당선인이 당선 확정 후 마이크 숲에 둘러싸여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향후 경기 교육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 안민석 후보 캠프 제공

미래 교육 비전에 대해서는 '경기 LAS 교육'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그는 "경기 LAS 교육으로 AI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며 "책으로 세상을 읽는 힘, 예술로 마음을 표현하는 힘, 스포츠로 몸과 마음을 키우는 힘. 이 세 가지가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진짜 무기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 현장의 최대 현안인 교권 문제에 대해서도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교권 없이 교육은 없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 그는 "안전사고 면책권 보장과 교사 시민권 회복을 위해 국회와 교육부를 설득해 두 가지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키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안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하고 4일 아침부터 곧바로 현장 일정을 시작한다. 오전 8시 30분 기흥역 인근 구갈초등학교 워킹스쿨버스 안전지도에 나서며, 오전 10시 수원 현충탑 참배 후 ,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청 앞 교원 및 사서 경력인정 농성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안민석#경기도교육감#지방선거#경기교육대전환#지축지구고교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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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현장, 발빠른 소식 - 고양e뉴스 | 에디터 박상준입니다. 고양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주요 소식과 지역 경제, 현장 이슈를 직접 취재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그 본질을 끝까지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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