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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솔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의원 후보.
강한솔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의원 후보. ⓒ 강한솔 캠프 제공

지난 30일, 강한솔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의원 후보(광산구 다선거구)를 인터뷰했다. 강한솔 후보는 지난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광주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 민주당 광주 광산구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된 강한솔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산구의원 재선에 도전한다. 강 후보는 광산구의원 3명을 선출하는 광주 광산구 다선거구에서 기호 1-나를 받았다. 아래는 강한솔 후보와의 일문일답.

-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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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주 광산구 다선거구(첨단1동·첨단2동)에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의원 후보로 출마한 강한솔입니다. 저는 4년 전 지방선거에서 광산구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되어 의정 활동을 했고, 이번에는 지역구 선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첨단에서 30년을 살아온 진짜 첨단 토박이입니다. 첨단에서 배우고, 친구를 만나고, 생활하며 성장했습니다. 이제는 주민으로서 생활 속에서 느꼈던 동네의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보고 싶습니다."

- 지난 4년, 어떻게 보냈나요?

"비례대표 의원이다 보니 특정 지역보다는 광산구 전체를 살피는 역할을 많이 했습니다.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 총회 예산을 확보하고,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정책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인사청문회 조례를 추진하고 예비비 감시·감독 기능 강화를 추진했습니다. 지방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젊은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도 있었지만, 젊은 의원이어서 어려운 점도 많았습니다. 의회는 여전히 선수와 연륜을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가 강합니다. 지역구도 아닌 비례대표, 20대 의원으로서 제 의견을 관철 시키는 과정이 쉽진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청년 정치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경험한 것 같습니다. 아직도 정답은 잘 모르겠지만 청년 정치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길을 만드는 것 역시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번에 광주 광산구의원 재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초선 의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하며 많은 걸 배웠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비례대표 의원의 지역구 출마는 어려운 일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평생을 첨단에서 살았고, 활동의 중심이 늘 첨단이었기 때문에 이곳에서 지역구 선거에 도전했습니다.

청년 정치의 지속성에 대한 고민이 컸습니다. 청년 정치가 시대 화두가 되면서 많은 청년 정치인이 등장했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청년 정치인이 재선에 도전하고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해 봤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이번 선거는 제 개인의 선거이면서 동시에 청년 정치의 지속 가능성을 증명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 전남광주 통합,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전남광주 통합은 단순히 행정 구역을 합치는 문제가 넘어 지역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산구 입장에서 기대도 크고 걱정도 있습니다. 기대되는 점은 광산구가 광주송정역, 광주공항을 중심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관문이자 성장축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광산구는 첨단산단, 하남산단 등 사람과 산업이 모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첨단지구와 첨단3지구를 중심으로 AI와 미래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통합 이후 더 많은 기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강한솔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의원 후보.
강한솔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의원 후보. ⓒ 강한솔

- 재선 의원이 된다면 어떤 정책을 펼치고 싶으신가요?

"이번에는 구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생활 밀착형 정책에 집중했습니다. 먼저 육아 용품 대여 센터를 운영하고 생활 밀착형 돌봄 체계를 확대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싶습니다. 신생아 침대, 카시트, 분유 제조기처럼 사용 기간은 짧지만 비용 부담이 큰 육아 용품을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또 백일 사진이나 돌사진 촬영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첨단에는 첨단도서관이라는 훌륭한 자원이 있습니다. 운영이 위축된 작은 도서관들을 다시 활성화 시키고,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인문학 여행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문화 정책도 추진하고자 합니다.

지하철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하철 공사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직통 창구를 만들고 싱크홀, 포트홀 등 생활 안전 문제도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저는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꾸준히 만들어가는 구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요?

"정치는 결국 사람의 삶을 바꾸는 가장 가까운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첨단에서 자란 청년으로서 이 지역의 가능성을 누구보다 믿고 있습니다. 더 젊게, 더 따뜻하게, 더 유능하게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강한솔#광주광산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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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 대해 고민하며 광주의 오늘을 살아갑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광주의 오월을 기억해주세요'를 운영하며, 이로 인해 2019년에 5·18언론상을 수상한 일을 인생에 다시 없을 영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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