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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제주 4·3평화공원을 출발해 6월 6일 부산~대전~연천까지 약 600㎞ 구간을 한 달 동안 걷는 '코리아 평화의 날 강명구 마라토너 평화행진단'이 23일 중간지점인 대전에 도착했다.

평화행진단을 이끌고 있는 평화마라토너 강명구(68세)씨는 6월 6일 연천에서 열리는 '코리아 평화의 날' 행사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며 걷고 있다. 평화행진단에는 정기옥 평화무용가도 함께 하고 있다.

 23일 대전에 도착한 ‘코리아 평화의 날 강명구 마라토너 평화행진단’을 대전지역 단체 인사들이 환영식을 준비했다.
23일 대전에 도착한 ‘코리아 평화의 날 강명구 마라토너 평화행진단’을 대전지역 단체 인사들이 환영식을 준비했다. ⓒ 임재근

 지난 8일 제주 4·3평화공원을 출발해 연천을 향해 걷고 있는 ‘코리아 평화의 날 강명구 마라토너 평화행진단’의 모습.
지난 8일 제주 4·3평화공원을 출발해 연천을 향해 걷고 있는 ‘코리아 평화의 날 강명구 마라토너 평화행진단’의 모습. ⓒ 평화행진단

'코리아 평화의 날' 행사는 남북 DMZ 국경마을에서 전국의 시민들이 모여 평화의 노래를 부르는 시민평화문화 행사다. '코리아 평화의 날' 행사는 지난 2024년 6월 6일에 철원에서 처음 열린 이래, 2025년에는 파주에서, 3회를 맞는 올해에는 연천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서는 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세계시민들에게 평화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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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에 옥천 이원역을 출발한 평화행진단은 오후 4시경 대전 판암역에 도착했다. 대전에 도착하는 평화행진단을 대전기독교침례회 평화지방회, 대전기독교윤리실천운동,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위루투스 등에서 나온 인사들이 환영에 나섰다.

대전환영식을 준비한 대전기독교윤리실천운동 김원익 집행위원장은 "귀한 평화 여정을 결단하며 늘 수고하시는 강명구 선생님 존경한다"며, "이번 행진에 이 시대 진정한 우리춤 명인 정기옥 선생께서 함께 해주시는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평화행진단 일행은 환영식을 준비해준 대전지역 단체와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3일 대전에 도착한 ‘코리아 평화의 날 강명구 마라토너 평화행진단’을 대전지역 단체 인사들이 환영식을 준비했다. 환영식에서 강명구 마라토너가 감사의 말을 하고 있다.
23일 대전에 도착한 ‘코리아 평화의 날 강명구 마라토너 평화행진단’을 대전지역 단체 인사들이 환영식을 준비했다. 환영식에서 강명구 마라토너가 감사의 말을 하고 있다. ⓒ 임재근

강명구 평화마라토너는 지난 2015년 '남북평화통일' 배너를 달고 아시아인 최초로 미대륙 5200km를 단독 횡단한 바 있다. 2017년 9월 1일에 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세계평화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401일 동안 유라시아대륙횡단평화마라톤을 진행했고, 2022년에는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313일간 달려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코리아 평화를 위해 방북을 요청하기도 했다.

평화행진단은 24일 오전 유성구청을 출발해 세종시청까지 20km 정도를 걷는다. 이후 매일 20여km 정도씩을 걸으며 평택, 수원, 서울 등을 거쳐 6월 6일에 연천에 도착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통일뉴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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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교육연구소장(북한학 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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