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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15 16:14최종 업데이트 26.05.15 16:14

'RUN5.18 도청가는 길', 16일 오후 5시 18분에 출발합니다

'RUN5.18 도청가는 길', "오늘 우리는 오월을 달린다"

 'RUN5.18 도청가는 길'이 오는 16일 개최된다.
'RUN5.18 도청가는 길'이 오는 16일 개최된다. ⓒ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의 발걸음으로 되새기는 참여형 행사 'RUN5·18 도청가는 길'이 오는 16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의 특별기획사업으로 20·30 청년 세대에게 각광받는 '러닝(Running)'을 통해 오월 광주의 현장을 함께 달리며 참여형 미션으로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러닝 코스는 16일 오후 5시 18분에 전남대에서 출발해 도청까지 이어진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이번 행사는 5.18의 기억을 추모와 기념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몸으로 경험하는 방식으로 확장한 새로운 방식의 행사"라며 "러닝 코스는 전남대 정문에서 출발해 광주역, 대인광장 교차로(옛 시외버스공영터미널), 금남로를 지나 5.18민주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5km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는 전남대에서 구 전남도청으로 이어지는 5.18의 주요 사적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출발지부터 다양한 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오월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며 "참가자들은 오후 3시부터 전남대 대운동장에서 참가자 등록을 하고, 5시 18분에 전남대 정문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차임벨을 들으며 러닝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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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출정식이 열리는 전남대에는 참여자들이 출발 전 즐길 수 있는 각종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택시운전사 포토존을 비롯해 1980년 5월 당시 항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미션 프로그램과 페이스 페인팅, MC와 함께하는 준비 체조 등의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준비됐다"며 "참가비는 5만 1800원으로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 양말, 가방, 기념 메달, 특별 제작 포토카드 등 굿즈 5종이 제공된다. 한정판 굿즈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20·30 청년 세대를 타겟으로 제작된 굿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상 참가 연령을 8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보호자와 동반한 8세(2019년생)에서 13세(2014년생)는 참가비가 무료다. 오월의 아이(전국의 5월 18일생), 오월의 증인(5.18민주유공자 본인 및 유족)도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총연출한 박수진 감독은 "전남대학교에서 시작해 도청으로 향하는 이번 발걸음은 광주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상징적 여정이 될 것"이라며 "달리기라는 일상적이고도 직관적인 방식으로 오월정신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가 사적지를 탐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억의 언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주관하며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가 후원한다.

덧붙이는 글 | 'RUN5·18 : 도청가는 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run518.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런518#도청가는길#518민주화운동#518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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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 대해 고민하며 광주의 오늘을 살아갑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광주의 오월을 기억해주세요'를 운영하며, 이로 인해 2019년에 5·18언론상을 수상한 일을 인생에 다시 없을 영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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