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노사 봉사자들이 송악읍 독거어르신 가정을 찾아 이불과 간식을 전달하고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안부를 살피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노사 봉사자들이 송악읍 독거어르신 가정을 찾아 이불과 간식을 전달하고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안부를 살피고 있다. ⓒ 김정아

가정의 달 5월은 누군가에게는 가족의 온기를 확인하는 시간이지만, 홀로 시간을 견뎌내는 어르신들에게는 오히려 외로움이 깊어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노사가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나서며 지역사회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12일 당진시 송악읍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후원에 머무르지 않고, 홀로 생활하는 고령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살피고 정서적 안부까지 돌보는 실질적 나눔의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현대제철 당진하이스코지회 명희승 지회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간부들과 한규현 냉연지원실장, 직원 봉사자, 복지시설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당진시노인복지관에 500만 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한 뒤, 송악읍의 97세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안부를 살피며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이어갔다.

AD
현장에서는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며 이불과 간식을 전달하는 한편, 실내 청소와 생활용품 정리, 마당 잡초 제거, 나뭇가지 정리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단순히 '도와주는 봉사'를 넘어, 삶의 공간을 함께 돌보는 과정은 어르신에게 주거 환경 정비 이상의 의미였다. 누군가 자신의 안부를 살피고 곁을 내어주는 시간 자체가 오래된 외로움을 덜어내는 따뜻한 위로가 됐다.

아울러 이번 봉사는 현대제철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의 두 번째 사례로, 지난달 당진제철소 당진지회의 첫 활동 이후 추진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오는 6월까지 전 사업장으로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생활 지원과 환경 개선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독거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며 생활환경 정비를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 돌봄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히 이번 활동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지역사회 돌봄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산업현장에서의 협력을 넘어 지역공동체 안에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공헌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 활동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대제철 노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제철 임직원들과 상생소통팀 관계자들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물품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제철 임직원들과 상생소통팀 관계자들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물품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 현대제철당진제철소

#현대제철임직원들과상생소통팀관계자#현대제철노사합동사회공헌활동#당진노인복지관#지역사회돌봄참여
댓글
이 기사의 좋은기사 원고료 10,000
응원글보기 원고료로 응원하기

전국의 사회·문화·정치·교육 현장의 변화를 기록하며,삶을 담아내는 이야기를 씁니다.



독자의견0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