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재건축연합회(회장 최우식)가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에게 분당 재건축 추진 공로와 관련 공약에 대한 기대를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 김병욱 캠프
분당재건축연합회(회장 최우식)가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에게 분당 재건축 추진 공로와 관련 공약에 대한 기대를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연합회는 지난 9일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위치한 김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김 후보가 제시한 '분당 재건축 물량제한 해제'와 '파격적인 재정 지원' 공약에 대한 주민들의 지지와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연합회 측은 설명했다.
최우식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분당 재건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주민 생존권의 문제"라며 "그동안 물량제한 조치로 인해 상당수 단지들이 사업 지정조차 받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이 이어져 왔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원활히 협의해 물량 제한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추진력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분당 5만 7000세대 주민들의 뜻과 염원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김 후보의 과거 의정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김 후보가 국회의원 시절, 다른 여야 의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분당 재건축을 위해 혁혁한 공로를 세운 것에 대해서도 이미 수차례 감사의 뜻을 표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감사패 전달 배경에는 김 후보가 국회의원 재직 당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통과 과정에서 보였던 역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정치권 일각에서는 특정 지역 특혜 논란과 형평성 문제 등을 이유로 신중론이 제기됐지만, 김 후보는 적용 범위를 1기 신도시에 한정하지 않고 전국 노후계획도시로 확대하는 방향을 제시하며 법안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노후 아파트의 부식된 배관과 균열된 외벽 등 현장 실태를 직접 알리며 재건축 필요성을 강조했고, 법안 처리를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로 사보임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분당재건축연합회는 분당 지역 재건축 대상 약 7만 1000세대 가운데 선도지구 지정 단지 등을 제외한 63개 단지, 5만 7000세대가 참여하고 있는 주민 대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