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8일 한화큐셀 진천공장을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기획예산처 제공. ⓒ 충북인뉴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진천 소재 태양광 셀 제조기업인 한화솔루션 큐셀을 찾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박 장관은 8일 한화큐셀 진천 공장에서 업계·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태양광 패널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과 연구개발(R&D), 금융지원 등 국내 생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난 정부를 거치며 국내 태양광 셀 점유율이 약 50%에서 4%대까지 떨어지는 등 산업 생태계가 크게 훼손됐다"고 진단했다.
박 장관은 "국내 업체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우수 제품의 시공·보급·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추경을 통해 태양광과 에너지전환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박 장관은 "375억 원 규모의 베란다 태양광 보급사업과 햇빛소득마을 사업 등 약 6000억 원 규모의 에너지 전환 관련 사업을 연내에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주민이 직접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을 마을 복지와 주민 소득으로 환원하는 형태다.
정부는 올해 전국 700개 마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 지역에서도 농촌형 태양광과 주민참여형 발전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진천·음성·괴산 등은 상대적으로 태양광 입지 여건이 양호해 햇빛소득마을 사업 참여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