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경찰서 전경 ⓒ 광주광역시경찰청
[기사 보강 : 5일 오후 5시 20분]
심야 시간 광주 도심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고생을 숨지게 한 용의자가 범행 11시간 여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광주광산경찰서는 20대 초반 남성 용의자 A(24)씨를 5일 오전 11시20분께 그의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했다.
A씨는 초기 조사에서 "자살을 고민하던 중 범행을 결심했다. 전혀 모르는 사이인 피해자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범행하게 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면담,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범행 동기 등을 면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 1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 앞 인도에서 여고생 B양의 목 등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온 남학생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다.
범행 뒤 A씨는 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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