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서산시 기초의원 비례대표 1번으로 확정된 김애란 후보. ⓒ 신영근
민주당 서산 지역 기초·광역 경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마지막 남은 기초 비례대표 순위 경선이 마무리됐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21일 오후 9시경, 서산지역 기초 비례대표 1순위에 김애란 후보가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순위 경선에 나선 송영미 후보는 2순위가 됐다.
민주당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권리당원 50%, 일반 시민 50%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날 비례대표 순위를 결정했다.
민주당은 비례대표 경선까지 마무리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나설 서산 지역 후보자가 모두 결정됐다.
1순위로 확정된 김애란 후보는 서산태안촛불행동 대표이자 촛불행동 충남 공동대표를 지내면서 윤석열의 불법 비상계엄에 맞서 투쟁해 온 인물이다.
김 후보는 ▲ 현장의 목소리 ▲ 청년들 위한 실질적인 기반 마련 ▲ 한부모와 어르신을 위한 지원 확대와 복지 환경 조성 등 시민이 체감하는 3대 생활 정치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난 19일 민주당 서산태안위 지방선거기획단이 주관한 합동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서산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에 대해서는 시민의 의견 청취와 청원 등 소통을 들었다.
특히, 김 후보는 '햇빛 연금 조례'를 제1호 조례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햇빛 연금'은 단순한 복지가 아닌 공공 부지 주차장 건물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그 판매 수익을 시민에게 배당금으로 돌려주는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현장의 목소리,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며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빛의 혁명 국민주권 시대에 서산시를 위한 희망이 되겠다.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서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