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강창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17일 서울 중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창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17일 서울 중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강창일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17일 "다 함께 힘을 모아 남북관계도 하나씩 풀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 수석부의장은 이날 서울 중구 민주평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북한의 적대적) 두 개 국가론으로 남북관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또 엄중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부의장은 "실제로는 (남북이) 두 국가, 1민족 2국가로 UN에도 각각 가입해있다"면서도 "우리 헌법은 그것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AD
강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을 활성화하고 적극 홍보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민주평통은 평화 통일에 대한 여론 수렴이나 공감대 형성에 장점이 있는데, 이를 토대로 대통령 정책 건의는 물론 국민에게 평화통일을 널리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 출신 역사학자로 4선(17대~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강 수석부의장은 20대 국회에서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맡았으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주일대사를 역임했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은 평화통일 정책 수립과 추진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국내외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여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25년 10월 이해찬 전 총리를 수석부의장에 임명했으나, 지난 1월 이 전 총리가 베트남 출장 중 건강 악화로 별세하면서 공석이 됐다. 수석부의장 임기는 2년이다.

#강창일#민주평통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독자의견0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