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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한국을 찾은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를 위해 준비한 '부부학 액자' 선물. 2026.4.13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한국을 찾은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를 위해 준비한 '부부학 액자' 선물. 2026.4.13 ⓒ 청와대 제공

부부학 액자와 방짜유기로 만든 커트러리(Cutlery) 세트. 그리고 반려견용 한복망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한국을 찾은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다. 청와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문화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투스크 총리의 성향을 고려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각각의 선물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부부학 액자와 커트러리 세트, 반려견용 한복망토는 한국 문화를 보여주면서도 투스크 총리의 가족 중심적 성향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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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따르면, 학은 장수와 고귀함의 상징이며 부부학 그림은 화합·장수·백년해로를 의미한다. 식사할 때 사용하는 나이프, 스푼, 포크 등을 총칭하는 커트러리 세트는 방짜유기로 만들었다는 데 방점이 있다. 청와대는 "방짜유기는 예로부터 '생명의 그릇'으로 불렸으며 '달' 문양은 보름달처럼 꽉 찬 풍요로움과 밝은 기운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전통적인 한복 형태가 아닌 반려견에게 쉽게 입힐 수 있도록 마련된 반려견용 한복망토는 투스크 총리가 애견가로서 현재도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한국을 찾은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를 위해 준비한 '방짜유기 커트러리 세트' 선물. 2026.4.13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한국을 찾은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를 위해 준비한 '방짜유기 커트러리 세트' 선물. 2026.4.13 ⓒ 청와대 제공

이 밖에는 최신 헬스·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워치를 준비했다. 투스크 총리의 취미가 축구와 러닝 등 스포츠임을 감안했다.

한편, 투스크 총리는 이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지난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투스크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후 공동언론발표 및 공식오찬 등의 일정도 함께 한다.

이에 대해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지난 1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폴란드는 EU 및 NATO의 핵심 회원국인 만큼, 최근 중동 전쟁 상황을 비롯해 주요 정세 및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폴란드가 한국과 호혜적인 방산 협력을 강화해왔고 지난 2022년 양국 간 대규모 방산 총괄계약도 체결한 점을 고려할 때 방산 분야 등 주요 경제 교류 협력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한국을 찾은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를 위해 준비한 '반려견용 한복망토' 선물. 2026.4.13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한국을 찾은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를 위해 준비한 '반려견용 한복망토' 선물. 2026.4.13 ⓒ 청와대 제공

#이재명대통령#폴란드#정상회담#반려견용한복망토#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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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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