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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12 14:39최종 업데이트 26.04.12 14:39

[사진] 가야산 물들인 하얀 벚꽃

가야사, '미륵제 및 벚꽃축제' 개최…봄맞이 벚꽃 음악회도

 가야산으로 향하는 벚꽃이 만개했다.
가야산으로 향하는 벚꽃이 만개했다. ⓒ 신영근

 가야사 미륵불 앞은 만개한 벚꽃으로 장관이다.
가야사 미륵불 앞은 만개한 벚꽃으로 장관이다. ⓒ 신영근

웃음과 해학으로 즐거움과 복을 주는 보살, 포대화상은 미륵불의 화신이라고 알려져 있다.

주말인 12일, 충남 예산 가야산자락에 있는 한국불교 법륜종 가야사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미륵불이 6개월 만에 건립됐다.

그러면서 불교 신자를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사 미륵제 및 벚꽃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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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는 미륵불의 불룩한 배를 만지면 득남득녀, 귀인상봉, 부귀영화, 건강장수, 극락왕생 등 바라는바 모든 소원이 성취된다고 전해진다.

가야사에 따르면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용기를 내 복된 삶을 살기를 발원하는 상징으로 미륵불을 건립했다.

이날 법회에서 가야사 주지 호재 스님은 "중생들의 삶을 편안하게 하고 모든 불자의 가정이 평화와 화목하게 해달라"면서 "갈등과 분쟁을 내려놓고 지혜와 자비가 가득하고 모든 생명이 살아가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게 해달라"고 발원했다.

호재 스님은 미륵불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일일이 분홍색 손수건을 목에 걸어주기도 했다.

이날 가야사는 미륵불 건립 법회에 이어 이곳을 찾은 신자와 등산객을 위한 음악회와 함께 공양도 함께 했다.

자료에 따르면 가야사가 있는 가야산은 서산시 해미면과 예산군 덕산면에 걸쳐 있으며, 많은 문화 유적을 간직한 명산이다.

대표적으로 남연군묘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 헌종 대왕 태실 등이 있다.

수덕사가 있는 덕숭산과 함께 1973년 3월에 덕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주말을 맞아 가야사 주변에는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벚꽃과 함께 많은 등산객이 찾아 완연한 봄을 즐겼다.

 가야사 미륵불.
가야사 미륵불. ⓒ 신영근
 가야산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가야산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신영근

#예산군#가야산벚꽃#미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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