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손세희 홍성군수 후보 확정. ⓒ 신영근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후보로 손세희 전 대한한돈협회장이 확정됐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10일, 홍성군수 후보로 손세희 전 회장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충남도당 공천관리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권리당원 50%, 군민 50%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날 후보를 확정했다.
지난 3월 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한 손 전 회장은 "충남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홍성의 전성기를 성과로 증명하려 하다"면서 "전국 조직을 하나로 묶어낸 통합의 리더십이 지금 홍성에 가장 필요한 군수의 조건이라고 확신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면서 "우리 홍성은 과거를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거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어떤 환경에서든 흔들림 없이 홍성의 미래를 설계하고 완성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남도당 발표 후 손 예비후보는 "손세희를 믿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홍성군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의 승리는 정체된 홍성을 바꾸고 민주당의 가치를 바로 세우라는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경쟁 상대였던 이종화 예비후보를 향해 "홍성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경쟁했던 후보께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이제는 이해관계를 넘어 '원팀 민주당'으로 뭉쳐 본선 승리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함께 나가자"고 덧붙였다.
홍성은 풀뿌리 지자체 선거 도입 이후 단 한 번도 민주당에 군수를 허락하지 않았던 대표적인 보수 지역이지만, 손 전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손세희 전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홍성고, 충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홍성군테니스협회장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8일 현역 이용록 군수를 누르고 박정주 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손세희 전 회장과 국민의힘 박정주 전 충남행정부지사는 고등학교 동기로 이번 선거에서 맞대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