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장 민주당 4인 경선 확정4월 8일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오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해 4인 경선을 확정했다. 왼쪽부터 김민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조용호 경기도의원,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 최병민 전 보좌관(가나다순) ⓒ 김민주·조용호·조재훈·최병민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오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해 4인 경선을 확정했다. 추가 공모를 둘러싼 '전략 공천 의심'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당은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정면 돌파에 나섰다.
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기초단체장 후보 선정을 위한 6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오산시장 후보를 경선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선에는 김민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조용호 경기도의원,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 최병민 전 보좌관(가나다순) 등 4명이 참여한다.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인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앞서 진행된 추가공모를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오산시장 후보 추가공모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차지호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최병민 전 보좌관이 접수하면서 공정성 논란이 제기됐다.
특히 기존에 면접을 마쳤던 예비후보들과 지역 시민사회에서는 "특정 인사를 염두에 둔 절차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며 반발이 확산됐다. 일부 예비후보 측은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요구하며 공개적으로 비판에 나서기도 했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송영만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사퇴 의사를 밝히며 경선 구도에 변화가 생기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 경기도당은 오산시장 공천을 마지막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공천 방식을 모두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8일 6·3 지방선거 오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해 4인 경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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