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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신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취임식 차정인 신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정인 신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취임식차정인 신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정민

한 신문이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아래 국교위)가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등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지만, 국교위는 "논의한 바 없다"라고 일축했다.

3일, 국교위 복수의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에 "국교위 안에 문해력 특별위를 만드는 것은 맞지만, 이 기구에서 '초등교과서 한자병기'에 대해 논의할 방침을 세운 바 없고 한자병기 계획을 논의하지도 않았다"라면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조만간 설명자료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동아일보>는 "[단독]국가교육위 '문해력 위해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논의 시작'" 기사에서 "국교위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고, 초중고교에 한자 교육을 부활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라면서 "국교위에 따르면 이달 중 구성되는 국교위 내 '문해력 신장 특별위원회'는 초등교과서 한자병기와 초중고교의 한자 교육 도입 등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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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과서 한자병기는 지금으로부터 57년 전인 1969년에 이미 교육과정 개정령 공포로 사라진 바 있다. 그 이후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한자 사교육 단체 등의 건의를 받은 교육부가 초등교과서 한자병기를 추진하다 국민 반발에 부딪혀 포기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2015년 5월 19일 발표한 '시민 1026명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73%가 "초등교과서 한자병기에 반대한다"라고 답했다. 사교육 부담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88%가 "한자병기가 되면 사교육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교과서한자병기#국가교육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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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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