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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양승조 예비후보 캠프를 찾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양승조 예비후보 캠프를 찾아 지지 의사를 밝혔다 ⓒ 하수완 양승조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을 앞두고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양승조 예비후보 캠프를 찾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양 예비후보에 대한 지원 행보가 경선 막판 이어지면서, 당원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양 후보 측에는 사단법인 기본사회 충남광역본부의 지지 선언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방문이 잇따랐고, 송 전 대표의 방문도 사전에 예고된 바 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예비후보를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충남에서 뒷받침할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양 예비후보의 충남지사 재임 경험과 당내 활동 이력, 최근 총선 과정에서의 지역 출마 등을 거론하며 "당과 지역을 위해 역할을 해 온 정치인"이라고 말했다는 것이 캠프 측 설명이다. 다만 이러한 평가는 경선 국면에서 나온 정치적 지지 발언인 만큼, 실제 표심 향배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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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전 대표는 양 예비후보의 과거 정치 행보도 언급했다.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단식과 지역 정치 과정에서의 역할을 거론하며 "민주당이 강조해 온 가치와 결을 같이해 온 인물"이라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가 충남지사 시절 추진했던 교육·복지 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충남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캠프 측은 전했다.

양 예비후보는 송 전 대표 방문에 대해 "민주당의 경험과 책임이 담긴 응원으로 받아들인다"며 "충남에서 민생과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선이 임박한 시점인 만큼, 경쟁 후보들 사이의 당심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문은 양 예비후보 측이 최근 부각해 온 이른바 '친명계 지원 흐름'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기본사회 충남광역본부는 지난 3월 29일 양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30일에는 김용 전 부원장이 캠프를 찾았다. 이어 1일 송 전 대표 방문까지 이어지면서, 양 예비후보 측은 경선 막판 조직·정책 양측면의 결집을 강조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서산시대에도 실립니다.


#충남도지사#송영길#양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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