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총력 진화에 나섰다. ⓒ 장재완

▲대전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총력 진화에 나섰다. 이날 화재로노동자 수십 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 장재완
대전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총력 진화에 나섰다. 이날 화재로 노동자 50여 명이 다쳤다.
대전소방본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여 분 만인 오후 1시 3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화재 규모가 급격히 확산하자 오후 1시 53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선포했다.
현재 현장에는 대전뿐만 아니라 세종·충남·충북소방본부 소속 119구조대와 소방 펌프차 등이 대거 투입됐다. 특히 화재 진압을 위해 무인소방로봇 2대와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등 특수 장비도 현장에 배치돼 가동 중이다. 소방인력 210여 명과 장비 90여 대가 동원됐다.
오후 4시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54명(중상 24명, 경상 30명)으로, 대부분 연기를 흡입하거나 불길을 피해 대피하는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여파로 인근 지역의 교통은 통제상황이다. 대전시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문평대교와 신구교 주변 차량 정체가 심하니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대전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총력 진화에 나섰다. 이날 화재로노동자 수십 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 장재완

▲대전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총력 진화에 나섰다. 이날 화재로노동자 수십 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 심규상

▲20일 오후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 장재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