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목포 삽진산업단지. ⓒ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목포에 본사를 둔 ㈜제이케이중공업이 산업통상부로부터 함정분야 방산업체로 신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서해안권 조선기업 가운데 첫 지정이라고 전남도는 덧붙였다.
목포 삽진산업단지에 위치한 제이케이중공업은 2014년 설립 이래 선박 블록 제작, 선박 수리·개조, 관공선 신조 등을 주요 사업으로 성장했다. 연 매출은 300억 원 수준이다. 약 3년 준비 끝에 지난 2월 함정 분야 방산업체로 지정됐다.
전남도는 지난 4일 목포 허사도 일원에 해양경찰정비창이 출범한 것을 계기로 기업, 대학 등과 협력해 해양방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 기업이 해양방산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조선기업이 방산과 수리조선 등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근 제이케이중공업 대표이사는 "방산업체 지정을 계기로 기술 혁신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함정 유지·보수·정비산업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