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효진 경기도 교육감 예비 후보 공약 발표 기자회견 ⓒ 박효진 예비후보
평교사 출신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1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AI 시대를 주도하는 학생을 키우는 4대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지구과학 교사로서 경험을 언급하며 "최근 지구과학 분야에서는 AI가 위성 데이터를 분석해 태풍 경로를 예측하고, 수십 년간 축적된 기후 데이터를 분석해 기후변화의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연구자들이 수십 년 동안 분석해야 했던 데이터를 이제는 AI가 몇 시간 만에 분석하는 시대가 됐다"고 AI 교육 중요성을 강조했다.
4대 정책 중 첫 번째는 '토론·탐구·협력 중심 교육으로의 전환'이다. 박 후보는"이를 위해 교과 수업에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확대하고 예술·인문교육을 강화하며 학생의 성장 과정을 반영하는 과정 중심 평가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는 '교사를 지원하는 AI 교육 체계 구축'이고 세 번째는 'AI 기반 교육행정 혁신', 네 번째는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AI 교육 체계 구축'이다.
박 후보는 '교사를 지원하는 AI 교육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문과 보고서 작성을 지원하는 AI 행정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마련해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교육행정 혁신을 위해 AI 민원 대응 시스템과 AI 기반 정책 분석 시스템을 도입하고 교육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AI 교육 체계 구축 필요성을 언급하며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AI 체험관과 찾아가는 AI 체험버스를 운영하고 중등 학생을 위한 AI 활용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AI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