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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구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지역 문화 인프라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를 벗어나지 않고 광주 안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석구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지역 문화 인프라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를 벗어나지 않고 광주 안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김석구 캠프

김석구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지역 문화 인프라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를 벗어나지 않고 광주 안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화강국 대한민국! 영화 보러 갑니다. 무슨 영화인지는 비밀"이라는 글을 올리며 시민들에게 광주시내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보자고 제안했다. 이날 시민들과 함께 관람한 영화는 <왕과 사는 남자>였다.

영화 관람 이후 김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관람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설 연휴 관람 소식을 전했을 때 관객 수가 약 300만 명이었는데 20일 남짓 만에 1100만 명을 넘어섰다"며 "한국 영화와 K-문화가 더 멀리 나아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다음 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 문화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영화관에서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문화시설이 부족해 결국 주변 도시로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광주 영화관 단 1곳 시민들 '문화 원정' 간다... 20대·3040 머무는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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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광주시에는 대형 영화관이 1곳뿐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두고 "인구 41만 도시에서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지나치게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근 도시와의 비교도 언급했다. "인구 규모가 비슷한 의정부에는 대형 영화관이 3곳, 김포에는 4곳, 파주는 7곳이 있다"며 "광주보다 인구가 적은 하남에도 4곳의 영화관이 있는데 광주는 있던 영화관마저 폐업해 1곳만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가 더 이상 '잠만 자는 도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를 벗어나지 않고 광주 안에서 충족되는 자족도시를 완성해야 한다"며 "광주로 유입되는 20대와 3040 젊은 세대들이 놀거리와 즐길거리를 찾아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공식 출마 선언에서 "서울에서 일하러 오는 도시, 머무르는 도시, 규제를 기회로 바꾸는 도시"를 광주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며 자족도시로의 전환을 핵심 시정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는 지금 도시 구조를 바꿀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문화와 일자리, 생활 인프라가 함께 갖춰지는 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이 다른 도시로 나가지 않아도 되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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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friday76)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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