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의회 조대영 시의원 ⓒ 김남권
조대영 강릉시의원(국민의힘, 3선)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4일 기자에게 "3선을 지내면서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다"며 "이제는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나와서 지역 발전을 위해 일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용퇴를 결정했다"고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14년 국민의힘 소속으로 기초의회에 첫 발을 내디딘 조 의원은 내리 3선에 성공했으며, 현재 강릉시의회 하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는 중진 의원이다.
조 의원의 지역구인 마선거구(주문진읍, 사천면, 연곡면, 경포동)는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지역이다. 해당 선거구는 현재 출마 희망자만 10명에 달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상태다. 3선 현역 의원이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국민의힘 내부의 공천 경쟁은 한층 더 가열될 전망이다.
한편, 강릉지역 국민의힘 기초광역의원 공천은 현 당협위원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권성동 의원이 맡게된다. 권 의원은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의 교단 지원 등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고 수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