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25년 10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최교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 유성호
청와대 신임 정무비서관으로 더불어민주당 초선 정을호 의원이 내정됐다.
3일 여권에 따르면 정 의원은 이날 2월 임시국회가 종료됨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고 오는 4일부터 정무비서관으로 근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기간 민주당 당직자로 일하며 당의 구석구석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청 간 가교 역할을 할 적임자라는 평가가 발탁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18일 홍익표 정무수석비서관이 임명된 데 이어 정 비서관의 인선까지 이뤄지면서 청와대 '2기 정무라인' 진용도 완성됐다.
앞서 1기 정무라인을 이뤘던 우상호 전 수석과 김병욱 전 비서관은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와 성남시장에 각각 도전하고 있다.
한편 정 비서관이 청와대로 입성함에 따라 의원직은 다음 비례 순번인 김준환 전 국가정보원 차장이 이어받게 된다.
김 전 차장은 22대 총선 때 민주당 등 당시 야권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위성정당으로 만들었던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 후보 18번을 받았다.
그는 2017년부터 3년간 국정원 2·3차장을 지냈으며, 국정원 개혁발전위원으로 참여해 개혁안 마련에도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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