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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26 17:36최종 업데이트 26.02.26 17:36

노동부 경계선지능 청년 취업지원, 서울·부산 선정

당초 200명 지원 목표... 노동부 "3월 중 추가 지자체 모집"

 고용노동부 청사 전경.
고용노동부 청사 전경. ⓒ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가 올해 시작하는 경계선지능 청년 지원사업 참여 지자체로 부산과 서울을 선정했다. 두 지역에서는 총 130명을 지원하게 됐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 200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월 중 추가 참여 지자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일 '2026년 경계선지능청년 지원사업' 참여 지자체로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경계선지능 청년을 발굴해 상담과 기초소양 교육·구직기술 훈련을 제공하고, 이수자에 참여수당을 지급한다. 취업 희망자에게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등 기존 고용서비스와 연계한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가 경계선지능 청년을 별도 정책 대상으로 명시해 추진하는 취업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일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2026년 경계선지능청년지원 사업 지자체 선정결과.
지난 20일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2026년 경계선지능청년지원 사업 지자체 선정결과. ⓒ 고용노동부
노동부가 이번 공모를 통해 확정한 지원 인원은 서울 70명, 부산 60명 등 총 130명이다. 노동부는 당초 3개 내외 광역지자체를 선정해 200명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1차 선정에서는 2개 지자체만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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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 담당자는 "당초 계획했던 규모에 미치지 못했지만,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추가 조사에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3월 초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계선지능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관심 있는 지자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밈센터)를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밈센터 관계자는 "1대1 컨설팅, 디지털 역량강화 등 직업준비를 위한 공통 소양교육 형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밈센터는 구체적인 프로그램 구성을 확정하고, 올해 상반기 중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재단법인 청년재단이 진행한 '잠재성장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경계선지능 청년 대상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진로 컨설팅과 맞춤형 직무교육, 일경험 과정으로 구성됐다. 부산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올해도 진단, 교육, 일경험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4월 중 참여 청년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느린인뉴스에도 실립니다.(https://www.slowlearner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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