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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25 11:41최종 업데이트 26.02.25 11:41

광주 북구, '할인율 15% 부끄머니' 내달 3일 80억 발행

광주은행 전 지점에서 선불카드 구매…2만여 개 가맹점 사용 가능

 광주광역시 북구 지역화폐 ‘부끄머니’ 홍보 포스터.
광주광역시 북구 지역화폐 ‘부끄머니’ 홍보 포스터. ⓒ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광역시 북구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 6일 만에 완판을 기록한 지역 화폐 '부끄머니'를 올해도 발행한다.

광주 북구는 오는 3월 3일부터 부끄머니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광주상생카드(할인율 10%)보다 5% 높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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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4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금액별(3·5·10·20·50만원) 선불카드 형태로 발급된다.

북구는 부끄머니 사용 활성화와 주민 편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기존 북구 소재 광주은행(18개소)으로 한정됐던 부끄머니 구매처를 광주 전역(67개소)으로 확대했다.

발행 첫날인 내달 3일과 이튿날(4일)에는 북구청 광장의 '부끄머니 출장버스'에서 현장 발급 받을 수 있다.

북구는 또 부끄머니가 신속하게 골목상권에서 쓰일 수 있도록 1인당 보유 한도를 전년도 발급 잔액 포함 50만원으로 제한했다.

2만 개가 넘는 가맹점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추가 확보에 나서는 등 북구 전역에서 부끄머니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도 부끄머니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에게 단비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발급된 부끄머니의 사용액은 76억원을 돌파했으며 음식점·마트·학원 등 생활 밀착 업종에 80% 이상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북구#부끄머니#지역화폐#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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