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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16 11:00최종 업데이트 26.02.16 14:25

"송영길, 인천계양 총선 보궐선거에 나서라"

김교흥 의원, 천주교 정의평화연대, 소나무당 등 출마 권유 잇따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영길 전 대표가 13일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후, 지지자들과 함께 법원을 떠나고 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송영길 전 대표가 13일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후, 지지자들과 함께 법원을 떠나고 있다. ⓒ 김철관

지난 13일 항소심에서 돈봉투, 정치자금 등 무죄를 받아 더불어민주당 입당이 가시화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인천 계양을 총선 보궐선거 출마 권유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 계양을은 5선을 역임한 송영길 전 대표가 지난 총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물러준 지역구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인천 서구갑 지역구인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14일 SNS를 통해 "송영길 대표가 무죄임이 입증됐고 복당의사를 밝혀왔다"며 "우리는 이제 송영길 대표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물마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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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년 전 대선에서 패배한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재개를 돕기 위해 송 대표는 본인의 지역구 계양을 양보했다"며 "윤석열 정권과 정치검찰의 탄압으로부터 항변할 수 있도록 송 대표의 본인이 희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송 대표는 정치 검찰에 의해 별건의 별건 수사라는 말도 안 되는 탄압을 받으며 당을 떠나 3년이라는 고난의 시간을 견뎌냈다"며 "우리는 송영길 대표에게 빚을 졌다. 이제 우리가 송영길 대대표를 따뜻하게 환영하고 정치적 고향 인천 계양을로 보내줘야 한다"고 피력했다.

천주교정의평화연대는 지난 14일 '계양은 송영길의 게세마니가 되어야 한다'라는 제목의 SNS를 통해 "쓰러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정치를 해야 한다"며 "송영길의 정치적 목적과 부활의 출발점은 계양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에게 계양은 단순한 지역구가 아니라 가장 크게 일어섰고 가장 크게 흔들렸던 자리"라며 "정치가 상처를 남겼다면, 치유는 가장 구체적인 현장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정치는 쓰러진 자리를 떠나는 것으로 살아 남지 않는다"며 "송영길의 정치적 부활은 그 어떤 중앙의 무대가 아니라, 계양 그 게세마니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성용 소나무당 사무총장은 "20대 대선이 끝난 후, 저를 불러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이재명 후보를 두고 그냥 두면 정치검찰의 칼에 맞아 죽는다"며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직을 이재명 후보에게 양보해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송영길 대표의 결단은 오로지 민주당을 위한 것이었다. 그 중심에는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을 지켜야 한다는 강한 신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히며 "이제 인천 계양을로 돌아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일부 언론보도에서 인천 연수를 가야한다는 일부 보도는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송영길 전 대표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 복당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송영길인천계양출마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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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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