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도민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 경기도
경기도가 도민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문의와 불편 사항은 24시간 운영되는 경기도 콜센터(031-120)에서 접수하며,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진료 상황실(031-8008-474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대책은 민생안정, 안전·보건, 문화·복지, 교통·편의 등 4개 분야, 총 2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도는 성수품 가격 조사와 상거래 질서 위반 행위 점검을 강화하고,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통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농축수산물과 화훼류 할인쿠폰 지원, 온라인 쇼핑몰 할인 기획전 등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식품 안전 관리와 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본부도 24시간 운영된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가 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 한파특보 발효 시에는 방문건강관리 대상 가구를 직접 확인하고 방한물품을 지원한다. 전통시장과 대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만8천여 곳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된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자라섬 등 43개 무장애 관광지를 개방하고, 경기도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 등에서 무료 전시가 열린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프로스포츠 관람 할인, 난방비 긴급지원, 취약계층 안부 확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저신용 도민을 위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사업도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교통·편의 분야에서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시외버스 증회 및 도시철도 심야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 시내·마을버스 막차도 1시간 연장되며, 민자도로 3곳은 15일부터 18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생활폐기물 관리와 환경오염물질 특별감시, 산림재난 대응도 강화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생 안정과 안전 확보, 문화·복지 지원, 교통 편의까지 전방위 대책을 마련했다"며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