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청전라남도 청사 앞에 22개 시군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10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정원 100명 배정이 2030년 개교를 전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오후 환영문을 내고 "이번 결정으로 전남도민의 30년 숙원이었던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온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그동안 지역에서 일할 의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구조적인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정원 배정으로, 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전남도는 의대 정원 배정을 결정한 정부, 국립의대 설립에 힘을 보태온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의원들에게도 감사를 표시했다. 대학 통합의 길에 나설 국립목포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에도 사의를 밝혔다.
도 "30년 도민 숙원 결실... 조기 개교에 총력"
도 관계자는 "향후 전남도는 정부, 목포대, 순천대와의 협력을 통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이 2028년 조기 개교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민들께서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