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화하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해찬 전 총리 빈소에 헌화하고 있다. ⓒ 연합뉴스
[기사 보강 : 27일 오후 6시 58분]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수석부의장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수석부의장 빈소를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찾았다. 영정 앞에 헌화한 이 대통령은 무릎을 꿇고 향을 피운 뒤 묵념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한 뒤 유족을 위로하며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기도 했다. 무궁화장은 1~5등급으로 구분되는 국민훈장 가운데 가장 높은 1등급에 해당한다.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이날 장례식장 3층에 마련된 150평 규모의 빈소는 이 대통령이 오기 전부터 조문객들로 쉴 새 없이 붐볐다. 앞서 오후 3시경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고개를 숙이고 묵념한 뒤 김민석 국무총리, 김부겸 전 국무총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상호 묵념을 올렸다(이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도 합류했다). 영정 옆엔 이 대통령의 화환이 놓여 있었다.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150여 석 접객실에 식사는 없었고, 정치인 등 50여 명 자리 위에 종이컵과 물과 캔커피가 놓여 있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접객실을 드나들며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보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 유성호
▲문재인 전 대통령, 이해찬 전 총리 빈소 조문
유성호
여야 정치권의 추모도 이어졌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을 비롯해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근조 화환을 보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민주주의의 큰 별이 타계해 너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유신시절 반독재운동에 나서 민청학련 사건·김대중내란음모 사건으로 옥고를 치르는 등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다. 또한 7선 국회의원·교육부장관·국무총리 등으로 국정운영에 기여했다. 이 수석부의장의 장례는 31일까지 닷새간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진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놓여 있다. ⓒ 유성호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며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 유성호

▲이부영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과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 유성호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로하고 있다. ⓒ 유성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진성준, 고민정 의원이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 유성호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와 윤종오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정원호 성동구청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 유성호
▲이재명 대통령, 이해찬 전 총리 빈소 조문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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