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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도 전 도의원이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출판기념회장 입구에서 참석한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형도 전 도의원이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출판기념회장 입구에서 참석한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서준석

논산시의회 3선 의원과 의장, 그리고 충남도의원을 지낸 김형도 전 의원이 18일 오후 3시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자신의 저서 <걷는 사람, 듣는 시장 김형도> 출판기념회를 열고 향후 정치적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양승조 전 충남지사, 박정현 부여군수 등 여권 주요 인사들과 지역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황명선 국회의원(논산금산계룡)이 김형도 전 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지난날을 회고하며 김형도 전도의원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황명선 국회의원(논산금산계룡)이 김형도 전 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지난날을 회고하며 김형도 전도의원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 서준석

황명선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2006년 민주당 후보를 찾기 어렵던 시절부터 본인의 선거보다 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해 온 인물"이라며, 국방대학교 이전 당시 노숙 시위를 벌였던 일화를 언급하며 그의 '깡다구'와 '결단력'을 강조했다.

 양승조 전충남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양승조 전충남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서준석

양승조 전 충남지사는 "논산에서 내포(도청)까지 2박 3일을 걸어서 출근하고, 72일간 2400km 국토대장정을 완주한 인물"이라며 "가장 낮은 자리에서 경청하는 자세야말로 목민관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와 나소열 전 서천군수 역시 "도량이 넓고 정직한 마음을 가진 리더"라고 김 전 의원을 평가했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걷는사람, 듣는시장 김형도'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걷는사람, 듣는시장 김형도'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서준석
 나소열 전 서천군수가 김형도 전 도의원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나소열 전 서천군수가 김형도 전 도의원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서준석

"시장실 없는 시청사 운영… 현장 소장 시장 될 것"

이어진 토크쇼에서 김형도 전 의원은 자신의 정치 철학과 지역 발전 비전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김형도 전 도의원이 출판기념회 토크쇼에서 자신이 평소 생각한 정치철학 등을 설명하고 있다.
김형도 전 도의원이 출판기념회 토크쇼에서 자신이 평소 생각한 정치철학 등을 설명하고 있다. ⓒ 서준석

그는 걷기에 매진하는 이유에 대해 "시속 60km로 달리는 차 안에서는 보이지 않는 시민의 아픔이, 시속 4km로 걸을 때 비로소 보이기 때문"이라며 "배낭을 메고 지역구 100개 부락을 돌며 현장의 문제를 몸소 익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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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행정 혁신과 관련해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시장실에 앉아 손님을 맞이하는 '시장 놀이'는 하지 않겠다"며 "시장실 없는 시청사를 운영하고, 시장이 직접 실·과 방을 찾아다니며 일을 푸는 '현장 소장'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국방산단 성공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올인해야 한다"며 관 주도가 아닌 기업 주도의 개발과 과감한 규제 완화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나를 따르라 아닌 '동행의 리더십' 지향"

 김형도 전 도의원이 발간한 '걷는 사람, 듣는 시장 김형도' 도서
김형도 전 도의원이 발간한 '걷는 사람, 듣는 시장 김형도' 도서 ⓒ 서준석

김 전 의원은 저서 서문을 통해 "지난 16년 의정 생활과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배운 것은 말하는 기술이 아니라 '듣는 마음'이었다"며 "화려한 언변으로 이끄는 독불장군이 아니라 시민 옆에서 나란히 걷는 '동행의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책 속에서 ▲ 배고픈 이에게 고구마 한 덩이를 건네는 따뜻한 정치 ▲ 규정보다 되는 방법을 찾는 행정 문화 ▲ 현장 중심의 리더십 등을 자신의 핵심 철학으로 제시했다.

 김형도 전 도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내빈과 시민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형도 전 도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내빈과 시민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서준석
 김형도 전 도의원 '걷는 사람, 듣는 시장 김형도'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내빈과 시민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형도 전 도의원 '걷는 사람, 듣는 시장 김형도'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내빈과 시민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서준석

한편,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와 국악 가요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이 어우러지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형도 전 도의원 출판기념회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북돋았다.
김형도 전 도의원 출판기념회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북돋았다. ⓒ 서준석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논산포커스에도 실립니다.


#김형도#걷는사람듣는시장#황명선#논산시장#논산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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