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8일 일산해수욕장에서 해양수산부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과 관련한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울산 동구
울산 동구는 지난 수년간 노력했던 대규모 국가 공모사업에 지난해 모두 선정되면서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국가 공모사업을 통해 총 1038억 9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17개 국가공모 사업에 이같은 사업비가 선정됨에 따라 국비 499억 8300만 원과 시비 277억 98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구비 239억 1200만 원(자부담 22억 8900만 원 포함)을 예산에 편성해 일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490억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이 대표적이다. 동구는 2023년과 2024년에 도전했다가 탈락한 이후 지난해 세 번째 도전 끝에 선정됐다(관련기사:
신라 왕들이 나들이 왔다는 그곳, '해양휴양관광 거점사업' 선정 https://omn.kr/2eop8).
또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선정이 있다. 동구는 선정을 위해 김종훈 동구청장이 직접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만나 선정 필요성을 브리핑하는 등 꾸준히 노력한 결과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에 방어동과 전하동 등 2건이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관련기사:
구청장이 직접 발표한 울산 동구, 노후주거지 지원사업 2곳 동시선정 https://omn.kr/2gfji).
이 사업의 경우 일반 정비형 노후 주거지 지원사업(전하동) 324억 원(국토교통부), 빈집 정비형 노후 주거지 지원사업(방어동) 132억 2500만 원(국토교통부)의 예산을 확보했다.
동구는 이외 대왕암월봉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49억 8900만 원(중소벤처기업부), 배짱 가득 미포산단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27억 7900만 원(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6억 1900만 원(산업통상자원부), 청년도전 지원사업 5억 9100만 원(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1억 4100만 원(울산광역시) 등 총 17개 사업 공모 선정을 성사시켰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이 매우 열악한 가운데서도 국가공모사업에 집중해 사업비를 확보한 결과 해양관광 개발과 노후 주거지 개선 등 지역 발전 핵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주요 공모사업 선정을 지난해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새해에는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