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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을 강하게 규탄하고 이재명 정부에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촉구했다.

정의당은 3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침공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압송했다고 비판하며 "명백한 주권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이며 침략 전쟁"이라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성명에서 "미군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침공해 마두로 대통령을 불법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하는 전대미문의 국가 납치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군사적 승리'를 선언한 데 대해 "승리가 아니라 국제법의 사망선고이자 문명사회에 대한 야만적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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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이번 사태를 특정 정치인의 선택을 넘어 구조적 문제로 규정했다. "이번 침공은 트럼프 개인의 문제를 넘어 체제 위기를 전쟁과 자원 수탈로 돌파하려는 제국주의적 발악이다." 정의당은 미국의 행위가 베네수엘라의 정치체제와 선택권을 외부 군사력으로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성명에서 베네수엘라 내부 문제에 대한 외부의 군사 개입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두로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할 권리는 오직 베네수엘라 민중에게 있다. 어떤 명분으로도 외부의 군사 개입은 정당화될 수 없다."

정의당은 또 미국의 중남미 정책을 "제국주의적 행태"라고 규정하며 과거 사례를 언급했다. 특히 1973년 칠레의 군사 쿠데타를 거론하며 "역사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한국 정부를 향한 요구도 내놓았다. 정의당은 이재명 정부가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을 "명백한 주권 침해이자 침략 전쟁"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마두로 대통령의 석방 요구에도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정의당은 "전쟁 확산 시도에 단호히 반대하는 것이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과도 맞닿아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 외교 대응을 주문했다.

성명에서 정의당은 베네수엘라 시민들에게 연대의 뜻을 밝혔다. 정의당은 "불법 침공과 대통령 납치에 맞선 베네수엘라 민중과 굳건히 연대할 것"이라며 "전쟁과 학살의 폭주를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정의당#베네수엘라#미국#트럼프#마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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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윤 (daeyun02) 내방

작은 것부터 바꿔나가기 열렬히 투쟁하는 것이 기자의 소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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