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겁한 계엄의 변명시민이 죽고, 전쟁이 날 수도 있었는데 치킨만 사줬어도 안하려 했다니 ⓒ 동그라미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던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을 증인으로 불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박 전 참모총장신문 과정에서더불어민주당의 군 간부 예산 삭감을 주장하며 "주임원사 활동비 이런 것도, 주임원사가 소대 사병들을 관리하는데 하다못해 통닭이라도 한 마리 사주려면 꼭 필요한 돈인데 어떻게 이런 거를, 이런 거만 딱딱 골라 갖고 자르나 모른다. 군에서도 이런 얘기 안 나왔나? 내가 이거 몇 번을 얘기했거든, 몇 년을"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국회의 예산 삭감이 계엄 선포의 핵심 요인 중 하나였다는 취지로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