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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2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2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을 더 서둘러 줄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 업무보고에서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게 "'용산(대통령실)을 갔다가 청와대 잠깐 갔다가 퇴임식은 세종에서 하게 될 것 같다'고 여러 차례 얘기했는데 2030년에 행복청에서 대통령 집무실을 지으면 잠깐 얼굴만 보고 가는 건가. 좀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 세종의사당 관련해서도 "2029년까지 미룰 게 뭐가 있나. 조금 당겨서 하는 게 좋지 않나"라며 "행정 절차상 불가피해서 그런가. 속도조절인가"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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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청장이 "속도조절은 아니고 2030년 준공 (목표를) 잡은 건 설계 2년, 공사 2년으로 잡은 것"이라며 "사실 2030년 준공 목표도 도전적인 공정 관리가 필요한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어쨌든 서두르면 좋겠다"라면서도 "너무 무리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 모두발언을 통해 국토교통부(국토부) 공무원들을 향해 "공정하고 투명한 권한 행사가 다른 어느 영역보다 중요한 부분이 국토부 업무 영역인 것 같다"라면서 "더 높은 사명감, 더 공정한 마인드, 투명한 절차를 갖고 일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토부가 맡은 업무가 워낙 많다"라면서 "국토·토지전략, 도로, 주거 등 국민 일상에 연관도 많고 또 영향력도 큰 부분이다. 조직 규모도 엄청나고 업무량도 상당히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맡은 역할이 워낙 중요하다 보니 부정부패, 위험의 요인도 많다"라며 "문제가 되지 않도록 (업무를)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행정의 본질과 역할은 자원의 분배"라며 "어디에 공장을 배치할지, 어떤 땅을 개발할지 등은 (국민의) 재산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권한 행사가 어느 부분보다 중요한 게 국토부"라고 강조했다.

#이재명#행복청#세종집무실#세종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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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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