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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인터뷰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사의 표명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인터뷰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사의 표명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오마이TV

■ 방송 :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09:00~09:40)
■ 진행 : 박정호 / 오마이TV 기자
■ 대담 :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박정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정호입니다. 통일교 의혹이 여야 정치권을 그야말로 엄습을 하고 있습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늘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을 하면서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당당하게 직을 내려놓고 대처하겠다. 이런 입장을 내놨습니다. 정동연 통일부 장관도 오늘 입장을 내놓겠다라고 했고요. 또 이 통일교 의혹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이름까지 보도가 되고 있는데요. 이 사안 어떻게 봐야 될지,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불문하고 엄정 수사를 지시한 상황에서 이 파장,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첫 순서. 여러분들이 응원하시는 분이죠.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함께합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 박지원 > 예. 안녕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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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호 > 안녕 못 합니다. 하하하.

◎ 박지원 > 왜냐면 그제 밤에 광주로 갔다가 어제 아침에 이제 최고회의 호남발전특위 하고 바로 올라와서,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25주년입니다. 그리고 어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1주년이고요. 이런 뜻깊은 날을 지금 통일교 때문에 싸우면서 넘어갔는데요. 그리고 어제 2시부터 시작한 법사위가 11시 15분에 끝났습니다. 샌드위치 하나 먹었습니다.

◎ 박정호 > 고생 많으셨습니다. 바쁜 일정을 소화를 하셨는데. 일단은 통일교 의혹, 이걸 좀 언급하셨어요. 오늘 아침에, 새벽에 전재수 장관이 귀국을 하면서 기자회견을 진행을 했습니다. 그 가운데 전재수 장관의 입장 표명이 담긴 영상, 잠깐 보고 나서 말씀을 더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 박정호 > 네. 조금 전에 있었던 전재수 장관의 기자회견 현장 보고 오셨습니다. 의원님, 이제 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대응을 하겠다. 허위사실이다. 금품수수 사실무근이다. 이렇게 강조를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지원 > 25년 전의 박지원 문체부 장관 모습하고 똑같습니다. 남산에 서 있는 저 소나무는 바람이 불면 흔들릴 수는 있어도 뽑혀 나가지는 않습니다. 역시 이재명 정부 장관답고 역시 전재수다. 제가 전재수 의원을 오랫동안 봐 왔지만 부산에서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민주당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 기억에 다섯 번, 여섯 번 출마해가지고 3선 국회의원입니다. 그리고 저분이 보통 강직한 분이 아닙니다. 저렇게 해수부를 위해서 부산으로 지금 트럭이 막 들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 박정호 > 예. 이사를 갔습니다.

◎ 박지원 > 부산을 해양 수도로 만들기 위해서.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산부에 지장을 줄 필요는 없다. 나는 당당하니까 다 헤치고 해명되면 돌아오겠다. 이런 말씀인데요. 제가 25년 전 한빛은행 대출 사건으로 이회창 총재가 직접 나서서 엄청난 공격을 했습니다. 저는 만나보지도 않고, 전화 한 번 통화하지 않았는데 그 사건이 났는데. 어떻게 됐든 야당의 공격이 너무 세니까 제가 문체부 장관에서 물러나서 국정조사까지 다 받고 무죄로. 혐의가 없으니까 기소도 못 하고. 저는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저는 전재수 장관의 평소의 인격이나 인품이나 정치적 소신으로 볼 때 관계되지 않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정호 > 아, 박지원 의원님이 지금 보실 때는 관계되지 않을 것이다. 전재수 장관의 인격이나 의정활동 이런 것들 봤을 때.

◎ 박지원 > 예. 그렇습니다. 아니 어떻게 사람이, 저런 소위 시계를 둘 받고 돈을 4천만 원 받았으면, 저렇게 얘기 못 하죠. 저런, 그래도 장관이고 3선 국회의원이고 부산시장을 생각하는 사람이 순간적으로 국민을 속이려고는 못 해요. 나는 진실이다. 역시 전재수답다. 역시 이재명 정부 장관답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정호 > 네. 다시 돌아올 것이다. 이 무혐의를 입증하고 돌아올 것이다. 이렇게 박지원 의원은 보고 계십니다.

◎ 박지원 > 그렇습니다. 제 경험을 반추해 볼 때, 모든 사람들이 한빛은행 대출에 박지원이 조카가 관련돼 있다, 이렇게 했지만. 물론 우리 집안의 조카인 것만은 사실이에요. 동아일보에서 진도까지 가서 족보를 조사해보니까 41촌 조카다.

◎ 박정호 > 음. 41촌 조카다. 그 일을 또 떠올리게 되는 그 현장, 이제 보고 오셨다라는 말씀이신데. 통일교 의혹. 맨 처음에 이제 권성동 지금 의원도 구속이 돼 있지만, 김건희 이 의혹으로 해서 우리 통일교 이걸 보고 있었는데, 지금 여권의 인사들의 이름도 언급이 되고 있고, 또 어제 보니까 일부 보도에서는 나경원 의원의 이름까지 나오고 있고. 어제 법사위에서도 직접 또 질의까지 하셨더라고요. 관련 질의도.

◎ 박지원 > 그렇습니다. 제가 통일교 문제가 여야 가릴 것 없이 얘기가 나왔을 때, 또 대통령께서 만약에 정교분리 원칙, 헌법을 위반하는 종교의 일탈 행위가 있을 때는 관계기관에서 해산명령을 할 수 있거든요. 그러한 말씀을 하셔서, 저는 민주당에서 만약 통일교의 검은 손이 우리 민주당에도 들어왔다고 하면 더 세게 철저히 수사를 해서 밝혀야 된다. 이것이 이재명 정부다. 이재명 대통령이 출범 6개월인데 그 사이에 무슨 비리가 있었는가. 이건 보자. 그런데 지금 보면, 문재인 정부 때 이루어진 일이다. 하지만 통일교는 굉장히 그 정치권 접촉을 위해서 많이 옵니다. 그러기 때문에 지금 정동영 현 통일부 장관도 오늘 얘기를 하겠다.

◎ 박정호 > 네. 입장문을 낸다고 했어요.

◎ 박지원 > 하는데, 제가 볼 때는 통일교에서 주최하는 행사인지 뭔지 모르지만 거기는 가셨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금품은 없다라는 생각을 갖고. 어제 나경원 의원도 제가 얘기를 한 거예요. 이렇게 보도가 됐으니까 법사위에서 해명을 해라. 아무 소리 안 하더라고요.

◎ 박정호 > 그러게요. 거기에 대해서는 또.

◎ 박지원 > 노련한 정치인이죠. 만약에 거기서 해명을 했으면 오늘 아침 보도에 박지원의 공격과 나경원의 방어. 해명이 같이 보도가 될 건데. '소위 만져서 키워주지 않겠다' 하는 거죠.

◎ 박정호 > 음. 노련한 모습이었다.

◎ 박지원 > 그런데, 그 특히 구체적인 것은 뭐냐. 미국 펜스 부통령이.

◎ 박정호 > 그때 2022년.

◎ 박지원 > 통일교 행사에 왔어요. 왔는데, 통일교 측에다가 나경원 의원이 펜스 부통령의 접촉 창구는 내가 하겠다. 그리고 윤석열을 만나게 했어요.

◎ 박정호 > 네. 결국 만났습니다.

◎ 박지원 > 만났죠?

◎ 박정호 > 예.

◎ 박지원 > 하면서 우리 국민의힘 당사로 찾아왔으면 좋겠다. 그건 거절을 하고 송파에 있는 모 호텔에서 만난 건 사실이에요. 이런 일을 했는데, 얼마나 깊숙한 관계가 있느냐. 이것을 해명해라, 밝혀라. 그래도 끝내 얘기는 하지 않는데, 어떻게 됐든 보도에 금품 문제까지 됐다고 하면 법사위에서 밝히라고 당당히 요구를 했지만 아무 소리 안 하더라고요.

◎ 박정호 > 그러니까 여기에 대해서, 그러니까 이 관련된, 펜스 부통령 말씀하셨지만, 이 만남 추진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그 녹취, 녹음 파일이 법정에서 공개가 됐어요.

◎ 박지원 > 나왔죠. 예. 나왔죠.

◎ 박정호 > 그래서 그 전후 상황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 나경원 의원이 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어떤 연관성이 있느냐. 이런 것들은 또 밝혀내야 될 부분이죠, 예.

◎ 박지원 > 밝혀내야죠. 그렇기 때문에 특검에서 이제 국수본으로 넘어갔고 경찰 국수본에서도 그 수사 준비를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한다. 당연히 나경원 의원은 국수본에 가서 조사를 받아야죠.

◎ 박정호 > 네. 아, 나경원 의원도 국수본 가서 조사를 받아야 된다.

◎ 박지원 > 받아야죠.

◎ 박정호 > 이재명 대통령도 어제 여야 관계없이 엄정 수사를 지시를 했습니다. 이거는 여야 문제가 아니다.

◎ 박지원 > 아니죠. 그리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관련됐다고 하면 더 엄격하게 조사를 해서 처벌을 해야 이재명 정부지, 윤석열하고 똑같으면 안 되죠. 윤석열은 계속 자기들은 숨겼잖아요. 지금 국민의힘 보세요. 장동혁 대표. 한 마디 반성도 사과도 없잖아요. 그러면서 입만 벌리면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설득력이 없는 거예요.

◎ 박정호 > 으흠. 국민들이 볼 때는 이거 뭐 정쟁하고 있다.

◎ 박지원 > 아 그렇죠. 자기들이 깨끗해야 하는데. 특히 이재명 정부는 내란을, 쿠데타를 국민의 손으로 좌절시키고 총 한 방 쏘지, 칼 한 번 쓰지 않고 대통령으로 당선된 그런 대통령인데. 민주주의의 상징이 되는 거예요. 전 세계적으로 그러지 않습니까? 그리고 실제로 보면 사람 한 사람이 바뀌니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돌아오고, 모든 것이 정의로운 투명한 사회로 가고 있지 않느냐 하는데. 민주당이 통일교하고 관계있다고 하면 더 해야죠. 그래서 제가 맨 먼저 이건 아니다. 민주당이 세게 하자. 방어가 뭐냐. 공격을 하는 거다.

◎ 박정호 > 이 명명백백하게 의혹에 대해 수사해서 밝혀내고, 그걸 국민 앞에 다 드러내고. 그게 이재명 정부다.

◎ 박지원 > 아 당연히 해야죠.

◎ 박정호 > 알겠습니다. 이거 수사 상황.

◎ 박지원 > 그리고 특히 이종석 국정원장이 주로 이제 통일 관계 했던 사람들이 많이 관계있는데. 이종석 국정원장도 그 리스트에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전화를 했어요.

◎ 박정호 > 통화하셨어요? 뭐라고.

◎ 박지원 > 했는데, 외국 나가계셔서 들어오면 연락하자 했는데, 벌써 조선비즈에서 연락을 해가지고.

◎ 박정호 > 네. 보도가 또.

◎ 박지원 > 통역 한 번 해줬다. 누구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그리고 이종석 국정원장은 학자로서 세종연구소 연구실장으로 있으면서 미국 고위 관계자가 왔을 때 통역 한 번 해준 게 있다고 해요. 그게, 그게 금품 받았어요? 없어요. 그래서 저는 민주당 관계자들은 그런 식으로 만났지 않았을까, 그 정도지 금품은 없습니다.

◎ 박정호 > 없을 거라고 이제 보시지만, 어쨌든 엄정한 수사를 통해서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밝혀내야 된다.

◎ 박지원 > 아 그렇죠. 그리고 권성동 의원, 모두에 말씀하셨는데 권성동 의원은 통일교에서 줬다고 하지 않습니까? 1억을 줬다. 구속도 되고 했지만 아무튼 걸렸으면 민주당한테 더 철저히 해라. 저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 박정호 > 알겠습니다. 그리고 뭐 국회 말씀하셨으니까,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경원 의원의 필리버스터. 이것도 국민들이 보고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 박지원 > 많이 받았죠.

◎ 박정호 > 국회 본회의장에서 무선마이크까지 등장을 하고.

◎ 박지원 > 아니 그러니까 법사위도 저도 하도 답답해서 어젯밤에 들어가서 제 페이스북에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만.

◎ 박정호 > 예. 올리셨더라고요.

◎ 박지원 > 법사위원장 추미애 의원도, 우원식 국회의장도 회의를 진행하는 사회자예요. 그러면 회의의 진행을 위해서 국회법에 따라서 조치를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 박정호 > 그렇죠. 의제와 관계없는 발언 하고 이러면 제지할 수 있는 것이고.

◎ 박지원 > 그런데, 나는 오마이뉴스 TV가 좀 우리 법사위 한 며칠만 하루종일 좀 생중계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어제도 그러지 않습니까?

◎ 박정호 > 네. 지금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생중계.

◎ 박지원 > 모 의원이, 모 의원이 민주당, 최혁진 의원, 무소속입니다. 물론 센 초선이에요. 그리고 추미애 의원. 추미애 의원은 위원장이에요. 위원장이라고도 하지 않고 추미애 의원이 나치다. 히틀러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우리 여권, 민주당은 물론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등 다 경청했어요. 들어야죠. 그전에 또 우리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발언을 하는데. 간사잖아요. 막 소리를 질렀습니다. 조용히 해라. 제가 들어봐라. 그 발언 내용이 틀려서 그런다. 틀리는 것도 발언하는 의원의 책임하에서 하는 거니까 들어라. 그리고 끝나고 나서 그게 틀렸습니다 하고 지적을 하고 이제 해라. 지적해라 하고 소리를 질렀는데. 어제도 그래요. 그래서 제가 발언, 그다음 제 발언인데. 모 의원이 지금 추미애, 민주당 하니까 왜 내 이름 대냐? 왜 자기 이름을 거명하냐고 소리를 질러요. 그러니까, 자기는 여태까지.

◎ 박정호 > 계속 그렇게 해놓고.

◎ 박지원 > 남의 당도, 최혁진 의원도, 심지어 법사위원장을 위원장이라고도 하지 않고 추미애 의원도, 다 하고.

◎ 박정호 > 이름 다 얘기하고.

◎ 박지원 > 그래가지고 다시 얘기를 했습니다만, 어떻게 됐든 5선 의원이고 중진이라고 하면 법사위원장이나, 법사위원이기 때문에 국회 본회의에서 발언할 때 의장 위원장은 회의를 진행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주는 게 당연하죠. 무슨 초선처럼 한 번 튀는 행동 해가지고 언론에 나려고 하는 그런 중진은 없습니다.

◎ 박정호 > 나경원 의원이 법사위에서도 그렇고 본회의장에서도 그렇고 국민들이 보기에, 뭐 튀는 행동이라는 이런 표현도 쓰셨지만, 참 이렇게까지 해도 되겠는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런 행동들 하고 있는데. 왜 이러는.

◎ 박지원 > 아 그러니까, 뭐 처음에는 경기도지사 나가려고 그런다.

◎ 박정호 > 아. 맞아요. 그런 말씀 의원님이 하셔가지고.

◎ 박지원 > 아니, 제가 한 게 아니라 국민의힘 최고회의에서 거론했어요. 그런데 저한테 만나서 절대 경기도지사 나간단 말만 제발 하지 말아달라, 이러더라고요. 아 그래서 지금 나가는 거 아니냐 하고 제가 몇 번 더 거명을 했는데, 최근에는 보면 오세훈 시장이.

◎ 박정호 > 기소됐죠.

◎ 박지원 > 계속되고 명태균 아저씨한테 관련되니까, 서울시장을 또 나가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만, 진짜 튀는 행동으로 5선 중진 의원이 무슨 모습을 보이려고 하면 국민이 알아요. 저는 나경원 의원이, 그런데 또 훌륭한 게 있어요. 법사위에서 제대로 질문할 때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논리도 정연하고, 아 역시 실력과 관록이 있구나. 저는 그러지만, 그 튀는 행동 안 해야 돼요.

◎ 박정호 > 그러니까, 뭐 이 뭐 관록이 느껴지는 그런 부분도 있다고 하시지만 국민들이 볼 때는 그런 튀는 행동에 더 주목하게 되고.

◎ 박지원 > 아 그렇죠. 그건 관록과 실력, 이런 얘기는 저나 하지 다른 사람 다 안 해요. 국민 모두가 안 해요.

◎ 박정호 > 그래서 결국에는 뭐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행동 아니냐, 그런 분석도 나오고 있는 것이고요.

◎ 박지원 > 그렇죠. 아, 그런다고 제가 얘기했어요. 당신은 말이지 그렇게 충성을 해도, 대표가 한 번 했냐. 장관을 한 번 했냐. 아무것도 못 했어요. 아 윤석열한테도 밤낮 당하고 나서도 지금도 부르면 쫄쫄쫄 따라다니고. 이건 아니지.



◎ 박정호 > 관저 앞에 찾아가고 뭐 그랬었죠. 자, 뭐 서울시장 말씀하셨지만, 이것도 좀 의원님의 생각. 정치 9단의 분석을 좀 듣고 싶습니다. 지금 보니까 이 서울시장, 민주당 경선 과정이 좀 뜨겁게 진행될 것 같은데. 이재명 대통령이 정원오 구청장 일 잘한다고 극찬하는 내용을 SNS에 올렸어요. 이거 가지고 또 민주당 내부 또 주자 후보군에서도 여러 가지 말이 좀 나오고 있던데. 왜 이런 글을 올리셨을까요? 이거 좀 의미가 있습니까?

◎ 박지원 > 저는 지금 현재 의사 표명을 한 우리 민주당 의원을 순서대로 하면, 박주민, 전현희, 박홍근, 서영교. 이분들이 좀 세게, 핫하게 붙었으면 좋겠어요.

◎ 박정호 > 아, 오히려. 이런 기회로.

◎ 박지원 > 예. 그런데 대통령께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잘한다. 대통령은 전 공직자의 수반 아니에요. 행정수반 아니에요. 그러기 때문에 정원오 구청장이 잘하니까 잘한다. 이렇게 칭찬할 수 있는 거고, 만약에 잘못하면 잘못했다. 이런 지적도 할 수 있는 행정수반 아니에요? 그걸 가지고 왜.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국민의힘 사람한테 그런 얘기 했어요. 당신들이 대통령 선거법 위반이다, 뭐 선거 중립의무다 그렇게 해주면, 결국 정원오 구청장만 뜬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솔직히 얘기해서 인지도, 네임밸류가 좀 약하잖아요. 제가 방송에 나가서, 아 정원오 구청장은 미국 뉴욕의 맘다니 시장처럼 혜성같이 나타난다 했더니 그게 굉장히 회자돼가지고 자기 이익 봤대요. 그러니까 지금 말해주는 것도 자기들이 말썽 삼으면 정원오만 떠요.

◎ 박정호 > 국민의힘에서 비판하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정원오 구청장을 도와주는 셈이 된다.

◎ 박지원 > 아 그렇죠. 엄청나게 홍보가 된 거지.

◎ 박정호 > 아. 그래서 결국 이 시작이 이재명 대통령의 SNS.

◎ 박지원 > 아마 지금 서울시민이고 우리 국민들이고 정원오 성동구청장 모르는 사람 이제 없어졌을 거예요.

◎ 박정호 > 몰랐다가, 이재명 대통령의 SNS. 그다음에 또 국민의힘의 이제 공세 이런 것들이 합쳐져가지고 더 주목을 받게 된다.

◎ 박지원 > 그래서 저는 우리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공격하지 말고 선의의 경쟁을 해서 세게 붙어라. 경선을 세게 붙어야 본선이 잘되는 거예요. 예고편이 좋아야 본편이 좋은 거예요.

◎ 박정호 > 그렇죠. 그러면 이렇게 여쭤볼게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의, 그러니까 명심이 정원오 구청장한테 가 있다, 담겨 있다. 이렇게는 보지 않으시는 상황이다.

◎ 박지원 > 아직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이재명 대통령으로서는 정원오 구청장이 너무 잘하니까. 내가 성남시장을 해서, 경기도지사를 해서, 그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의 업무 능력과 실적을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나 지금 현재도 높이 평가받잖아요. 가령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에 오셔서 국민과의 대화. 타운홀 미팅에서 광주 시장과 김영록 지사에게 무안공항 이전은 이렇게 해야 된다. 아, 저게 어떻게 저렇게 분쟁을 딱 캐치해가지고 해결 방법을 제시할까 하면 다, 아 성남시장 할 때도 그랬지. 경기도지사 할 때도 그랬지 하니까 저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정원오 구청장을 보고, 아, 내가 성남시장 할 때도 저랬는데 나랑 똑같이 하는구나 하니까 애정 표시를 했겠죠. 그러면 정원오 부청장은, 저 같으면 그러겠어요. 저 양반이, 내가 제2의 이재명이다. 그 칭찬을 받았으면 확 키울 것으로 알았는데 역시 겸손까지 하더라고요. 겸손까지 해가지고 조심해요. 이거 보면 여러 가지 인격도 갖춘, 행정적으로도 검증된, 정치적으로도 참 겸손하다 하는 것을 느꼈어요.

◎ 박정호 > 그런 판단을 하고 계시군요. 어쨌든 지금 여러 주자군들이 있고 또 오늘 박주민 의원이 출마 선언을 또 합니다. 이런 것들을 볼 때 민주당 내부에서 치열한 토론과 서울시정의 비전에 대한 여러 가지 토론, 또 경쟁, 이게 필요하다.

◎ 박지원 > 아마 이재명 대통령께서 박주민 의원에게도 전화를 하셨다는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아무튼 잘해야죠.

◎ 박정호 > 그래요. 네.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고 있는 건 잘한다 칭찬하면서, 어떻게 보면 서울시장 후보군들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다 인연이 있고 같이 일해본 사람들도 있고 이렇기 때문에.

◎ 박지원 > 저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만 하더라도, 심지어 전국 취약지역 병원들이 있어요. 해남, 진도, 뭐 안동. 전국에 있죠. 이런 분들의 내용을 저한테 가지고 와서 얘기를 하면 다 만나가지고 보건복지부하고 전부 어레인지 해서 해결해주고. 굉장히 적극적으로 일을 잘하는 사람이에요.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으로 얼마나. 그리고 박홍근 원내대표하면서도. 저는 후배 정치인으로 박홍근, 윤호중, 두 의원을 좋아해요.

◎ 박정호 > 아 그래요?

◎ 박지원 > 그래서 늘 당신들이 좀 우리 민주당 대표를 했으면 좋겠다 하는 얘기를 하고.

◎ 박정호 > 박심이 담겨 있는. 하하하.

◎ 박지원 > 서영교. 제 옆자리에서, 보십시오. 부지런하게 모든 걸 파헤치잖아요.

◎ 박정호 > 예. 서영교 장군이라고. 대장군, 뭐 이렇게 부르기도 하고.

◎ 박지원 > 잘하죠.

◎ 박정호 > 자, 그래요. 그러니까 이게 딱 놓고 보면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 SNS에 올라온 이 글만 보면, 와 정원오, 명심, 뭐 이런 얘기가 나올 수 있지만 그게 아니고 그동안 함께 일해왔던 그 인연들을 다 보게 된다면, 이재명 대통령하고 호흡을 다 맞춰왔고,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 박지원 > 아, 그렇죠. 누가 하든지 잘할 건데.

◎ 박정호 > 결국에는 예고편을 잘 찍어라.

◎ 박지원 > 어떻게 됐든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로 인해서 국민의힘이 확 반응을 하니까 결과적으로는 정원오 구청장이 확 떠버렸다.

◎ 박정호 > 확 뜨는. 그렇게, 그런 또 나비효과도 볼 수가 있네요. 자, 의원님. 저희가 이제 다음 순서가 있기 때문에 방송을 좀 마무리해야 될 것 같은데. 끝으로 못다 한 말씀이 있다면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박지원 > 거듭 말씀드리지만 통일교 문제는 앞으로 가장 큰 핫이슈가 될 거예요. 윤영오 제2인자, 그분이 어제 마지막 진술을 통해서 밝히겠다 했는데 입을 닫았어요. 그러나 특검은 수사 범위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건 번호를 부여해가지고 국수본으로 넘겼잖아요. 여기에서 철저히 수사를 해서, 만약 민주당 관계자가 있다면 더 철저히 해야 된다. 그리고 통일교는 일본에서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정교분리 원칙, 헌법을 위반한 그런 것이 드러나면 해체돼야 된다. 그러한 순으로 가야 된다. 정치와 종교가 이렇게 얽혀가면 안 된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 박정호 > 네. 이번이 어떻게 보면 제일 또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 박지원 > 해남·완도·진도 곱창김 잡숴봤어요?

◎ 박정호 > 아 네.

◎ 박지원 > 맛있죠?

◎ 박정호 > 맛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난주에도 말씀드렸지만, 그럼 그때 구독자가 누군지 알 수가 없으니까 제가 다시 지금 홍보를 말씀 좀 드리면, 공지를 드리면. 지금 저희 박지원 의원님과 방송 제가 하고 있는 이 모습, 이 방송 모습 딱 사진을 딱 찍으셔서, 캡쳐하셔가지고 인증 사진을 저희 오마이TV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저희가 보고, 그 사진, 인증 사진을 보고 보내드리겠습니다. 저희 이메일, ohmynewstv@gmail.com. ohmynewstv@gmail.com 입니다. 영어로 ohmynewstv@gmail.com 이쪽으로 주시면 되고요.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인증 사진 이렇게 네 가지 꼭 넣어서 메일로 주십시오. 여러분들의 또.

◎ 박지원 > 아, 사진 찍히면 제가 좀. 하하하.

◎ 박정호 > 아 예. 방송하고 있는 모습. 뭐 지금 이 모습도 좋고 앞에 저희가 방송 진행했으니까요 그 모습. 아 제가 잘 보고 있습니다, 인증 사진을 함께 보내주시면 저희가 보고, 메일 보내주신 거 보고 또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 박정호 > 진짜 맛있습니다.

◎ 박지원 > 이제 금년에 다행히 쌀값이 좋고 해남 배추도 많이 잘 팔리고. 지금 절인 배추, 그런데 지금 월동 배추가 이제 눈 맞고 자란 배추가 속이 꽉 찼어요. 그런데 김이 또 금년에 값이 좋습니다. 10억 불 수출됐잖아요.

◎ 박정호 > 예. 맞아요. 인기라고 하더라고요.

◎ 박지원 > 우리 딸, 두 딸이 미국 사는데 김을 간식으로 먹는답니다. 다이어트 푸드로, 미국에서. 코스트코 같은 데 가면 해남·완도·진도 김이 미국에도 있어요. 그런데 지금, 지금은 곱창김은 이제 끝나가고 소위 물김. 보통 조미김, 이런 게 나올 때니까. 해남 완도 진도가 전국 김의 80%를 생산하니까. 그러면서 전복도 좀 사 잡수세요.

◎ 박정호 > 네. 하하하. 역시 홍보대사 모습. 그 역할을 정말 톡톡히 하고 계십니다. 의원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박지원 > 예. 감사합니다.

◎ 박정호 > 지금까지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현안에 대해서 말씀을 나눠봤습니다.

※ 내용 인용할 때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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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누군가는 진실을 기록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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