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욱 의원 출판기념회 사진 ⓒ 페이스북 갈무리
내년 울산시장 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여권 및 진보진영 정치인이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가지면서 지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울산 남구갑에서 당선된 후 12.3 비상계엄을 반대하고 윤석열 탄핵을 찬성하며 국민의힘을 탈당,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의원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울산상공회의소에서 <김상욱, 123일의 기록>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상욱 의원은 "공심으로, 진심으로 참 민주보수의 길을 걷겠다는 그날의 뜨거운 결심과 고뇌가 가감 없이 담겨 있는 책"이라며 "12월 3일부터 4월 4일까지 123일간 저의 생각을 소소하게 담았다"고 밝혔다. 4월 4일은 윤석열 탄핵 심판이 내려진 날이다.
특히 김상욱 의원은 최근 울산시장 출마설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아직 결정 내린 건 없다. 어떤 쪽이든 울산과 당에 도움이 되는 기준으로 유동적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울산시장 출마를 부인하지 않고 있어 이번 출판기념회의 의미에 해석이 분분하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출판기념회 사진 ⓒ 페이스북 갈무리
진보당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도 오는 26일 오후 7시 울산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 1층 (종하체육관)에서 <마음이 길을 만든다 -김종훈의 새로운 도전>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종훈 구청장은 "울산의 노동자,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변화의 기록, 그리고 새로운 울산을 향한 꿈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나누고 더 큰 길을 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9월 진보당 중앙당에서는 김종훈 구청장의 내년 울산시장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고, 김종훈 구청장도 최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진보당 중앙당에서 울산광역시장 출마 요청이 있었고, 앞으로 울산시당을 중심으로 그 논의를 진행을 해 나갈 생각이다"라며 "우리 당(진보당)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까지 합류해서 저의 출마를 얘기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울산시장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