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주민들로 구성된 '컬러브릿지 협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 이음두레 공식 기념품 경연대회'에서 최종 우승했다. ⓒ 독자 제공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주민들로 구성된 '컬러브릿지 협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 이음두레 공식 기념품 경연대회'에서 최종 우승했다.
9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1회 관광두레 공식 기념품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관광두레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2개 지역 이상의 주민사업체가 함께 만든 기념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컬러브릿지 협동조합은 전남 진도군의 전복 껍데기 업사이클링(새활용) 주민사업체인 진도 온(ON)과 만든 '남도, 빛의 바다'를 출품했다.
이 작품은 광주 양림동의 근대문화 이야기를 담은 '근대의상 열쇠고리', 진도 바다의 버려지는 전복 껍데기를 새롭게 활용한 '자개 브로치'로 구성됐다.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주민들로 구성된 '컬러브릿지 협동조합'과 전남 진도군의 전복 껍데기 업사이클링(새활용) 주민사업체 '진도 온(ON)'이 협업해 만든 기념품 '남도, 빛의 바다'. ⓒ 독자 제공
심사 결과 '남도, 빛의 바다'는 현장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받으며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수상으로 '남도, 빛의 바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내년도 관광두레 공식 기념품으로 출시된다.
1000만원 상당의 우선 구매 혜택과 실질적인 판로 개척 지원도 받는다.
최영우 광주 남구 관광두레 PD는 "전국의 관광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두 지역 주민이 협업해 만든 작품이 정부 공식 기념품으로 선정돼 감격스럽다"며 "주민사업체가 자생력을 갖고 성장하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며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양림동 주민사업체가 진도군 업체와 손잡고 남도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린 것은 주민 주도 협력사업의 가치를 보여준 뜻깊은 사례"라며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아이디어가 지역관광을 살리는 마중물이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펭귄마을신문에도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