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 세 번째)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 5명이 안규백 국방부장관(왼쪽 4번째)에게 ‘수원 군 공항 이전의 국가전략 사업화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준혁 의원, 김영진 의원, 이재준 시장, 안규백 장관, 백혜련 의원, 김승원 의원, 염태영 의원. ⓒ 국방부제공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8일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의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와 화성시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안규백 장관은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지역 국회의원 5명이 전달한 '수원 군 공항 이전의 국가전략 사업화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받고 "수원 군 공항 이전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준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은 이날 국방부를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하고, "수원 군 공항 이전은 국방력을 강화하고, 국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전략 사업"이라며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조속하게 이뤄지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건의 사항은 ▲국방부 주관 '군 공항 이전 태스크포스(TF)' 구성·운영 지원 ▲국무총리실 산하 '갈등조정협의체' 구성·운영 지원 ▲종전 부지 내 국가 첨단전략산업(인공지능, 방위산업) 단지 조성 지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군 공항 이전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시민의 안전, 대한민국 국방과 국토 균형발전이 얽혀있는 중차대한 국책사업"이라며 "국방부가 이전 후보지 선정과 이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달라"고 강조했다.
백혜련·김영진 의원은 수원 군 공항 이전은 국방력을 강화하고, 국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전략 사업이라고 했고, 김승원·염태영 의원도 군 공항 이전은 국가 차원의 전략 사업으로 추진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준혁 의원은 군 공항 이전과 경기남부국제공항 건립이 현실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국방부와 지속해서 협력하면서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