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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지난 10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지난 10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남소연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과 '인사 청탁'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과 관련해 자당 의원들에게 사과했다. 자신의 거취에 대해선 당 지도부에 일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8일 정책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문진석 수석이 (의원총회에) 와서 의원들에게 사과했고 본인 거취에 대해 지도부에 일임하겠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병기 원내대표는 (문 수석의 거취와 관련해) 본인에게 위임해 달라, 고민하고 숙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남국 대통령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과 문자를 나누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해당 문자에는 문 의원이 홍성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를 회장으로 추천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남국 대통령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과 문자를 나누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해당 문자에는 문 의원이 홍성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를 회장으로 추천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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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수석부대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특정인을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에 추천해 달라고 김 전 비서관에게 부탁하는 장면이 <뉴스핌>에 포착돼 인사 청탁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문 수석부대표는 "내가 추천하면 강훈식 실장이 반대할 거니까 아우가 추천 좀 해줘 봐"라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김 비서관에게 보냈고, 김 비서관은 "넵 형님, 제가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 "홍성범 본부장님!!"이라고 답했다.

김 전 비서관은 논란이 커지자 4일 대통령실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곧바로 수리되면서 자리에서 물러났다. 문 수석부대표는 3일 <오마이뉴스>에 "청탁은 아니고 추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리고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부적절한 처신 송구하다. 앞으로 언행에 더욱 조심하겠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문진석#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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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복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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