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경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2분께 사고 선박 주변 집중 수색 결과 승선원 1명(40대 선원, 심정지 상태)을 추가 구조했다고 밝혔다. ⓒ 태안해경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4일 오후 6시 20분께 충남 태안해역 천리포 북서방 약 2.5km 떨어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A호(9.77톤, 연안자망, 인천선적, 승선원 7명, 전원 한국인)의 승선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5일 오전 8시 2분께 사고 선박 주변을 집중 수색한 결과 승선원 1명(40대 선원, 심정지 상태)을 추가 구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15분께 사고선박 주변(선미 좌현)에서 승선원 1명 발견, 사고 선박 주변 로프가 산재되어 있어 해경구조대 3명이 수중 입수 후 로프 제거한 끝에 8시 2분께 구조 완료했다.
구조된 승선원 1명은 연안 구조정을 이용해 천리포항으로 이송하여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또한 태안해경은 선장이 조타실에 있었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선체 진입하여 수중 수색을 할 예정이다. 현재 기상악화와 선박 주면 로프들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이 있지만 나머지 승선원 1명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나머지 승선원 1명을 찾기 위해 해상에는 경비함정 12척, 연안구조정 1척, 해경구조대 1척, 항공기 3대가 투입하여 수색 중이며, 육상에는 백리포, 십리포 해안가 수색을 위해 민·관·군이 총동원되어 합동으로 해상·해안·수중·항공 집중 수색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승선원 7명 중 1명은 십리포 해안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또 승선원 가운데 3명은 선박 인근에서 표류하던 중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은 "나머지 승선원 3명을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 태안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