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총 한 방 없이 국민이 내란을 막아냈다"
"이재명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제안, 정말 참신하다"
"김건희보다 내가 더 큰 죄 지었나"
"김건희 현금 저수지 반드시 찾아야 한다"
"윤석열은 반성도 사과도 없다…국민이 용서 못 한다"
"장동혁은 윤석열2"
"국힘 중진들, 지금이 사과할 마지막 기회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국민 정서와 동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국민 정서와 동떨어졌다"고 지적했다. ⓒ 오마이TV

■ 방송 :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09:30~10:10)
■ 진행 : 박정호 / 오마이TV 기자
■ 대담 :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박정호 > 바로 모셔보겠습니다. 어제도 법사위에서 열일하셨습니다. 내란 1년을 맞는 날에도 어김없이 일하느라 바쁘셨던 박지원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AD
◎ 박지원 > 법사위에서 제일 센 초선이 최혁진 의원입니다. 진짜 잘해요.

◎ 박정호 > 아 그러니까, 진짜 핵 사이다, 그야말로.

◎ 박지원 > 음성도 좋고.

◎ 박정호 > 네. 쩌렁쩌렁.

◎ 박지원 > 나경원 의원, 나가세요!

◎ 박정호 > 어떻게 보면 민주당 의원들, 또 국민의힘 의원들 이렇게 마주 보고 있는데, 그 사이에, 그 사이에.

◎ 박지원 > 적군에 가 있어요. 적군에 가 있어.

◎ 박정호 > 예. 그쪽 자리에 있으면서, 오, 그냥 뭐 나경원 의원, 곽규택 의원, 뭐 이렇게 소리치는 것들.

◎ 박지원 > 특히 주진우 의원하고 나란히 앉아가지고.

◎ 박정호 > 네, 옆에서.

◎ 박지원 > 기를 죽입니다.

◎ 박정호 > 기를 죽이는. 옆에 앉아있으면서도 기를 죽이면서 어떻게 보면.

◎ 박지원 > 어떻게 됐든 우리 법사위 최혁진 무소속 의원, 우리 민주당이죠, 사실. 그리고 박은정.

◎ 박정호 >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 박지원 > 조국혁신당 의원 잘하고. 이성윤. 다 잘합니다.

◎ 박정호 > 법사위 의원들, 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정말 팀워크가 또 대단하고. 똘똘 뭉쳐서. 이 법안 처리도 그렇고.

◎ 박지원 > 300명 국회의원 중 우리가 제일 유능한 사람들 아니에요?

◎ 박정호 > 아. 유능한 의원들을 어떻게 보면 법사위에 다 모아서.

◎ 박지원 > 아니, 팀워크를 잘 해서 잘하고 있습니다.

◎ 박정호 > 법사위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어제 내란 1년을 맞이하는 날에도 저희가 좀 보면서 든든하다, 이런 생각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 박지원 > 감사합니다.

◎ 박정호 > 벌써 1년이 됐어요, 의원님.

◎ 박지원 > 1년 됐죠. 그러나 지난 1년은 국민과 함께 승리한 1년입니다. 12월 3일, 총 한 방 쏘지 않고 국민들이 국회로 와줬고, 국회의원들을 담장으로 넘겨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자정, 계엄 해제 의결을 했어요. 그리고 윤석열은, 김건희는 구속시키고. 헌법재판소에서 8대0으로 내란 우두머리는 파면됐고. 진짜 가장 깨끗하고 조용한 평화적 정권 교체를 통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탄생합니다. 사람 한 사람이 바뀌니까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나라가 희망에 차 있습니다. 이런 1년이었습니다.

◎ 박정호 > 1년을 되돌아보면서, 이렇게까지 대한민국의 저력 빠르게 회복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우리 국민들이 함께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 박지원 > 그러니까 프랑스 국민들이 귀족을, 왕을 몰아내고 혁명한,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이 계엄을 총칼로 막아서지 않고 주먹으로, 맨손으로 막아선. 그래서 새로운 대통령을 뽑은 위대한 역사를 쓴 거죠.

◎ 박정호 > 크. 그래서 어제도 이재명 대통령의 이 메시지, 특별담화를 보면, 국민주권의 날로, 그리고 우리 국민들 전체를 노벨평화상 받아야 되는 우리 국민들이다, 이런 말씀도 하시고.

◎ 박지원 > 진짜 노벨평화상 얘기는 저도 너무 신선하더라고요. 사실 노벨평화상은 개인이나 단체에 주거든요. 그런데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는 새로운 역사를 한번 쓸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즉, 김대중 대통령께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때, 과거의 민주화운동, 대북 6·15 정상회담, 이런 것을 높이 평가했지만, 가장 큰 것은 아시아에서 평화적 정권 교체를 했다. 민주주의를 살렸다. 이런 것도 평가를 했어요. 그리고 IMF 외환위기 때 장쩌민 중국 주석 등, 미국, EU, 일본 전체가 만약 경제적 이유로 민주주의 인권 운동가인 김대중 대통령이 실패하면 아시아에서는 민주주의를 찾을 수 없다. 그래서 우리가 돕자 하고 나섰던 거예요.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으면 좋겠다. 이것은 저는 그러한 역사적 맥락과 함께한다. 그래서 아시아에, 전 세계의 군사 쿠데타를 물리치고 평화적 정권 교체를 통해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데 대한민국 국민이 노벨평화상을 받는 것은 새로운 획기적인 역사를 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참 참신하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 박정호 > 참신하다. 만약에, 만에 하나 이 계엄을 우리가 해제하지 못하고 막지 못했으면 윤석열의 장기 독재가 열리는 것이고.

◎ 박지원 > 지금 다, 박정호 기자 여기서 방송 못 해요. 지금 감옥에 가 있어요.

◎ 박정호 > 아, 그럴까요?

◎ 박지원 > 아, 오마이뉴스 기자가 어떻게 여기서 방송 따뜻하게 일해요? 지금 윤석열, 김건희 사는 거 봐요.

◎ 박정호 > 예. 그러네요. 생각할수록 끔찍합니다. 박지원 의원님은.

◎ 박지원 > 아 저도, 제가 12월 3일 11시쯤 국회에 들어가서 이제 자정에 가결을 시켰잖아요.

◎ 박정호 > 예. 1시 돼서.

◎ 박지원 > 1시쯤. 1시쯤 되죠.

◎ 박정호 > 예. 1시 좀 넘어서 됐습니다.

◎ 박지원 > 그래가지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계엄 해제 통보, 해제 의결을 정부로 보내서 정부에서 국무회의에서 의결을 해가지고 계엄령을 완전히 해제한 그 통보가 국회로 올 때까지 본회의에서 기다려라. 그리고 또 계엄군이 쳐들어와서.

◎ 박정호 > 2차, 3차.

◎ 박지원 > 나를 잡아가라. 나를 잡아가면 계엄군은 송장 치우고 살인 난다 했다는 소리 듣는다. 나야 83살, 홱 밀어버리면 넘어지죠. 그런데, 저도 잡혀갔을 것 아니에요. 아, 그래서 내가 우원식 국회의장이 정부에서 통보 올 때까지 본회의장을 지켜라. 그래서 민주당의 새순, 골드보이가, 저는 본회의장을 지켰어요. 그러다 잠들었는데.

◎ 박정호 > 아, 그 사진.

◎ 박지원 > 그 얄궂은 기자가 딱 찍어가지고 냈는데, 이번 1주년을 맞이해서 그 사진이 떠올라서 제 페이스북에다 올렸더니 엄청나게 좋아요를 누르더라고요.

◎ 박정호 > 저 사진입니다.

◎ 박지원 > 저 사진입니다. 얼마나 멋있어요. 처음에 나왔을 때는 나 진짜 아, 이런 걸 찍나 했는데.

◎ 박정호 > 예. 근데 지금 1년 또 지나고 나서 보니까.

◎ 박지원 > 노병은 사라지지 않고 본회의장을 지켰다.

◎ 박정호 > 딱 제목이 나오네요. 하하하. 1년 전, 이야, 그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아마 우리 국민들 마음도 같았을 것 같아요. 이 계엄 해제가 됐지만 그래도 떠날 수 없는. 계속 지켜보게 되고. 오마이TV도 그때 보면 동접이 66만까지 가면서, 전 세계, 또 전 국민, 다 이 영상, 오마이TV 중계방송을 보면서 이거 어떻게 되는 건가.

◎ 박지원 > 노심초사했죠, 진짜.

◎ 박정호 > 또 여기 앉아가지고 막 헬기 날아가고 이럴 때, 저도 막 이 가슴 속에 이거 어떻게 되나. 이거 큰일 나는 거 아닌가. 문 잘 잠가라, 이런 얘기도 하면서 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 박지원 > 그런데 저는 솔직히, 하나도 무섭지 않더라고요.

◎ 박정호 > 그러셨어요?

◎ 박지원 > 절대 우리 국민이 이것만은 용납하지 않는다. 그리고 제가 국회로 들어올 때 경찰들이 이미 국회를 봉쇄했지만, 우리 국민들이 모여드는 것, 이걸 보고, 이야. 또 어떤 의미에서 보면 재밌는 표현을 하는 친구가 있던데, 우리가 핸드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걸로 전부 그냥, 전 국민이 들고 일어서게 했잖아요.

◎ 박정호 > 네. 다 국민들이 국회 앞에 모이고.

◎ 박지원 > 그래서 이 계엄을, 내란을 막는 데 또 김대중 대통령이 역할 하셨구나. 이런 생각을 혼자 했습니다. 핸드폰 보급을 누가 했어요?

◎ 박정호 > 그렇네요. IT 강국의 면모를 만들어 낸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까지 떠오르는 그 현장이었다. 자, 이제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어제도 제가 국회 앞에 있었던 시민 대행진 그 현장에 가서 시민들도 만나봤지만,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이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이 말씀을 계속하시더라고요.

◎ 박지원 > 내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암 덩어리를 몸속에 두고 살 수는 없어요. 이걸 도려내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청산, 개혁 타임이다. 그래서 어제 이재명 대통령께서 기자회견 하는 그 내용을 들었더니 대통령과 우리 민주당과 똑같다. 역시 암 덩어리는 도려내고 수술을 해야 산다. 우리 국민 전체를 호스피스로 보낼 수는 없잖아요. 죽어야 끝, 죽을 수는 없어요.

◎ 박정호 > 우리 국민들이 죽을 수 없죠. 대한민국이 죽을 수 없죠.

◎ 박지원 > 그러기 때문에 이 시대적 요구인 개혁과 청산은 빠르게 신속하게 완료해야 된다. 이런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습니다.

◎ 박정호 > 그래서 어제 이제 법사위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그다음에 법 왜곡죄 이런 것도 처리하면서 계속해서.

◎ 박지원 > 법 왜곡죄. 공수처법 일부 수정.

◎ 박정호 > 공수처법 수정. 개혁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 박지원 > 그리고 어제 또 안건조정소위원회를 야당에서 요구를 하니까, 제일 연장자가 사회를 봐야 돼요. 제가 없으면 조배숙 의원이 보는 거예요.

◎ 박정호 > 아, 그렇게 되네요. 연장자.

◎ 박지원 > 그래서 제가 언제 어떤 법안에 안건조정소위원회가 요구할지 모르니까 법사위를 떠나지 못한다니까요. 그래서 제가 우리 민주당의 골드보이에요. 새순이에요. 제가 1시간 반 동안 안건조정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역할 다했죠.

◎ 박정호 > 아 그렇네요. 박지원 의원님이 꼭 계셔야 된다.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어제 이 법안 처리 과정이었고요.

◎ 박지원 > 그리고 저 박찬대 전반기 원내대표가 저를 법사위로. 정동영 장관을 과방위로.

◎ 박정호 > 전략적으로 배치한 이유가 다 있었네요.

◎ 박지원 > 그렇죠. 인사를 잘했죠. 그러니까 저는 다음에 또 공천해서 국회에 들어와야 돼요.

◎ 박정호 > 아, 네.

◎ 박지원 > 제가 안 들어오면 안건조정소위원회 위원장이 뺏겨요. 그러면 법안이 100일 동안 묶여버려요.

◎ 박정호 > 그렇죠. 네. 있어야 되니까. 알겠습니다.

◎ 박지원 > 이런 사람입니다, 제가.

◎ 박정호 > 네. 이런 사람입니다. 박지원 의원님이. 골드보이입니다. 그런데 어제 김건희 구형된 거 보셨어요? 15년 구형이 됐던데.

◎ 박지원 > 이야. 김건희 구형 15년. 벌금 20억. 이건 국민 정서와 한참 동떨어졌어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가 대북 송금 특검 때 저한테는 20년 구형을 하더라니까요. 그런데 아무렴 하면, 김건희보다 제가 더 큰 죄 지었습니까? 그리고 1심에서 12년, 항소심에서 12년 선고를 받고 대법원에 가서 파기환송 돼가지고 살아왔는데요. 저는 양심 있는 재판장이라고 하면 구형량보다 훨씬 더 높은 실형을 선고할 것이다. 이렇게 예측을 하고요. 가장, 제가 특검을 불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검이 한계가 있어요. 왜 그러냐, 그 수사하는 사람들이 전부 검찰에서 파견 나온 검사들이에요. 그러니까 이 검사들이 제대로 수사를 하겠느냐. 미온적이죠. 그러기 때문에 지금 김건희 목걸이, 시계, 뭐 금 거북이?

◎ 박정호 > 예. 금 거북이.

◎ 박지원 > 이런 것만 있겠어요? 현금은 어디로 갔어요?

◎ 박정호 > 현금.

◎ 박지원 > 나는 현금 지금 있는 저수지를 찾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 박정호 > 현금 있는 저수지가 있을 것이다.

◎ 박지원 > 그렇죠. 아니, 김건희가 그런 목걸이, 시계, 금덩어리만 받았겠어요? 양주만 받았겠어요? 그건 아니에요.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은 김건희, 최은순, 김진우. 자기 오빠. 이 사람들이 어디에다, 어디에서 돈을 받아가지고 숨겨놨느냐. 이 저수지를 찾아야 되는데 이게 미진해요.

◎ 박정호 > 음. 아직은 멀었다.

◎ 박지원 > 그러기 때문에 특검이 끝나더라도 저는 국수본, 경찰 국가수사본부에서 계속 수사를 해가지고 현금 저수지를 찾아내야 된다. 이걸 국고로 돌려야죠.

◎ 박정호 > 그러니까 지금 할 일이, 지금 이제 특검 기일이 다 돼가는데 할 일이 너무 많이 남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 박지원 > 그렇죠. 그러니까 2차 특검이 해야 된다. 종합특검 하자. 이런 얘기도 나왔지만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어요. 저는 사실 2차 특검이 하더라도 검찰이 수사할 거 아니에요. 제가 요즘 검찰 간부들을 만나보면 아주 풀이 죽어있어요.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지 수사권을 가져오게 호시탐탐 호시침침 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수사를 제대로 안 했을 거예요. 그래도 특검보들이나 수사관들이나 경찰에서 파견 나간 사람들이 했고, 또 일부 검사는 했겠죠. 그렇지만 아무리 김건희 특검에서 잘하고 다 구속시켰다고 하더라도 현금은 못 밝혀냈잖아요. 아, 그래. 통일교에서 권성동 의원만 1억 줬겠어요?

◎ 박정호 > 아하.

◎ 박지원 > 재벌들이 목걸이 하나 가지고 달랑 끝냈겠어요? 엄청난 현금이 갔을 거예요.

◎ 박정호 > 저수지가, 현금 저수지가 있을 것이다.

◎ 박지원 > 있죠. 제가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됐는데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 모 정치인은 당선 사례금으로 50억을 가져오겠다. 어떤 대기업은 200억을 가져오겠다. 그래서 저도 깜짝 놀라가지고 김대중 대통령 당선인에게 보고를 했어요. 보고를 했더니, 그때 당시는 우리 권노갑 고문이 감옥에 구속된 상태에요. 그러니까 대통령님 말씀이 선명해요. 네가 안 받고 내가 안 받으면 또 하나의 역사를 우리는 쓴다. 개혁의 역사를 쓴다. 즉, 당선 사례금 관례를 없애는 거다. 김영삼 대통령이 당선 사례금 1천5백억을 받았잖아요. 그래가지고 이회창한테 300억 주고 1천2백억인가 얼마를 금융실명제를 해놓으니까 감출 곳이 없으니까 김기섭 전 안기부 차장을 통해서 국정원 안기부 비밀계좌통에다 놔둔 거예요. 안기부 계좌는 못 보거든요. 그랬는데 그 역사를 우리가 쓰자. 너하고 내가 안 받으면 우리가 쓴다. 안 썼잖아요. 김대중 당선 사례금 받았다는 소리 들려요? 그런데 이러한 재벌들, 기업들은, 아니 그때 당시 50억, 200억. 20년 전 아니에요. 지금 김건희가 얼마나 받았을까. 나는 이것을 반드시 파헤쳐야 된다고 생각해요.

◎ 박정호 > 알겠습니다. 중요한 부분을 지적해 주셨어요.

◎ 박지원 > 아니, 김건희, 최은순, 이 사람들은 돈이라고 하면 양잿물도 먹어버려요. 양잿물도 큰 걸 먹는데 어디에다 숨겨놨는지 이거 잡아야 돼요. 반드시 국고 환수해야 된다.

◎ 박정호 > 의원님께서 저희가 간과할 수 있는 부분들. 저희가 하도 뭐 금 거북이 얘기하고 시계 얘기하고 목걸이 얘기하다 보니까 그런 현금 생각을 잘못 할 수 있거든요. 의원님께서 과거 사례를.

◎ 박지원 > 그렇죠. 아니 그거 말초신경만 자극하는 거죠. 그래서 나는 김건희 참 머리가 좋다. 딱 딱. 내 금목걸이. 금목걸이가 아니죠. 명품 목걸이. 시계. 그림. 이게 말이 안 되죠.

◎ 박정호 > 이게 정권을 잡게 되면 또 얼마나 많은 유혹이 있고, 그런 것들이 준비가 돼 있을 거라는 걸 알 수 있으니.

◎ 박지원 > 아니, 그리고 그 상대가 김건희 아니냐고요. 아니, 목사님한테 무슨 지랄 한다고 양주 받고. 이런 걸 받은 거 보면 엄청나게 돈 욕심이 많은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김건희는 지금도 감옥에서 아, 내 돈은 내가 이렇게 있어도 뭐 얼마나 살겠냐. 박근혜도 다 내주고 다 내주더라. 그러면 돈만 지키면 나는 잘살 수 있다라고 하는데, 이건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도 잡아내야 돼요.

◎ 박정호 > 알겠습니다. 우리가 계속 깨어 있어야 돼요.

◎ 박지원 > 그리고 한 가지. 김건희 요즘 사진 TV 나오는 거 보면 살이 쪘잖아요.

◎ 박정호 > 왜 그래요?

◎ 박지원 > 살이 쪘어요. 얼굴이 좀. 근데 그것은 주사를 안 맞아서 살이 찌는 거예요.

◎ 박정호 > 주사를 안 맞으면 살이.

◎ 박지원 > 그런 치료를 받아왔지. 말 조용조용히 합시다.

◎ 박정호 > 조용조용히.

◎ 박지원 > 아, 여자들이, 남자들이 다 자기가 예뻐지려고 노력하는 것은 좋아요. 미우니까 얘기하는 거지.

◎ 박정호 > 그리고 어제는 뭐 마스크도 거꾸로 쓰고 뭐 나오기도 했던데. 15년 구형, 여기에 대해서 우리 박지원 의원님께서는 정말 분노를 하고 계십니다. 더 찾아야 될 것도 많다라고 정리하고요. 근데 계엄이 1년이 됐는데 어제 보면 윤석열도 SNS 메시지를 통해서 그러고, 장동혁도 SNS 메시지를 통해가지고 전혀 반성하는 모습이 없고, 민주당 의회 독재 때문에 그랬다. 그 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 박지원 > 장동혁은 윤석열 투.

◎ 박정호 > 투. 윤석열 투.

◎ 박지원 > 예, 윤석열 투. 자, 윤석열이 그래도 사람 같으면 한 1년 고생했으니까 제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잘못했습니다. 아주 반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덕수 총리를 비롯해서 김용현 장관, 그 누구도 제가 시켰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인간이지. 박근혜도 대국민 사과하고 내 잘못이다. 최순실도 내가 시켰다라고 하니까 감옥 사니까 건강이 나빠지니까 국민 정서가 병원으로 보내야 된다. 자, 사면하자. 이런 게 나오잖아요. 윤석열은 영원히 1심에서 사형 아니면 무기 징역 아니에요? 죽어서 나올 거예요. 저런 태도를 가지고 우리 국민이 용서하겠어요? 김건희도 내 돈이 여기 있습니다 하고 이걸 이실직고해서 다 내놓지 않으면.

◎ 박정호 > 계속 안에 있을 수밖에 없다.

◎ 박지원 > 15년보다 더, 더 살고 나와야죠.

◎ 박정호 > 다른 의혹들, 여기에 대해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또 이번에 박성재 전 장관과 주고받은 그 메시지도 드러나고 있고.

◎ 박지원 > 그래요. 아니,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이 윤석열과 김건희의 죄악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이걸 어떻게 필설로 얘기할 수 있어요?

◎ 박정호 > 그래서 그런 것들이 이제 밝혀지게 되면 결국 못 나올 수도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고.

◎ 박지원 > 못 나와야죠. 반성도 안 하고. 사과도 안 하고.

◎ 박정호 > 반성, 사과도 없는데 국민통합 차원에서 풀어준다, 이런 건 안 된다.

◎ 박지원 > 아니, 계엄이 무슨 민주당이 잘못해서 했어요? 민주당이 잘못했으면 왜 이재명 대통령 된대요? 왜 박지원 국회의원 된대요? 이건 말도 안 되는 짓거리지.

◎ 박정호 > 아, 그렇네요. 총선의 결과 이런 걸 봤을 때.

◎ 박지원 > 그러니까, 거기다가 장동혁. 아무리 자기가 당대표 될 욕심으로 그 찐윤들 지지받아가지고 한동훈이는 공천 안 주고 전한길은 공천 준다. 이렇게 했다고 하더라도, 사람이요, 강을 건넜으면 뗏목을 끌고 가지 말라 했어요. 묻어버리고 가는 거예요. 버리고 가야 되는 거예요, 특히 정치인은. 그런데 그걸 끌고 다니면서 우리가 황교안이다. 우리가 윤석열이다. 이거 윤석열 꼬붕 노릇해서 역사가 용서하겠어요? 그래도 저는요, 국민의힘 25명이.

◎ 박정호 > 함께 메시지를 내서 사과를 하고.

◎ 박지원 > 함께 사과하고.

◎ 박정호 > 예. 또 개인적으로 얘기한 사람도 있고.

◎ 박지원 > 또 송원석 원내대표나 권영세 전 장관.

◎ 박정호 > 네. 조경태 의원도 사과하고.

◎ 박지원 > 박준형 부산시장. 안철수. 이런 분들이 다 사과하자. 우리가 잘못이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1주년을 기화로 해서 국민의힘 중진들이 용기 있게 나서야 그 당의 미래가 있다. 그리고 한동훈, 간 보지 말고 용기 있게 나서라. 이것이 역사가 당신들한테, 국민들이 당신들한테 바라는 요구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 박정호 > 그래요. 근데 오늘 장동혁 대표 말씀하셨으니까, 오늘 메시지를 봤더니, 발언을 봤더니,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대북 전단 발포 사과 용의 있다. 뭐 이렇게도 얘기한 이런 부분들. 여기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정부에서 안보 해체가 심각하다. 뭐 대북 방송도 중단하고 하니까.

◎ 박지원 > 아니, 자기들이 잘못했잖아요.

◎ 박정호 > 간첩 천국 만들겠다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까지 합니다.

◎ 박지원 > 우리가, 아 우리가, 종이 보내고, 윤석열은, 종이 보내고 똥 받은 사람들이에요. 우리가 먼저 종이 풍선 전단 보내니까 북한에서 오물 풍선 보냅니다. 용산에 떨어졌잖아요. 아니, 이 세상에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그러지. 종이 주고 똥 받은 그런 바보짓을. 그래도 저는 이 무인기 같은 걸 갔을 때 김정은이 반격하지 않은 것. 이건 진짜 높이 평가해야 돼요. 저는 평상시도 그래요. 한반도에 전쟁 없다. 북한은 미국이 무서워서 못 하고, 우리 남한은 미국이 못 하게 하니까 못 한다. 그러나 국지전은 항상 있다. 이걸 굉장히 강조했는데요, 김정은이 진짜 응하지 않은 것은 높이 평가해야 돼요. 잘한 건 잘한 거예요. 그렇지만 그 속셈은 전면전으로 반격을 하면 미국이 무서워서 안 한 것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지만. 아, 잘못한 건 사과해야죠.

◎ 박정호 > 그러니까 이 말꼬투리 잡아가지고 이재명 대통령을 비난을 하고 있고. 또 뭐 이 간첩 천국을 만들겠다는 거 아니냐. 이재명 정부를 겨냥하면서 계속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 박지원 > 간첩죄, 어제 법사위에서 통과됐어요. 간첩죄는요, 자기들이 개정안도 냈지만 박지원도 냈어요. 대안으로 나온 거예요. 그런데 왜 민주당에서는 간첩죄를 안 낸다. 박지원이 국민의힘 당 국회의원입니까? 국회의원, 민주당 거 냈다니까요. 합쳐가지고 대안으로 어제 법사위 통과한 거예요.

◎ 박정호 > 그래요. 이걸 봤을 때, 또 이제 또 전직 국정원장으로서.

◎ 박지원 > 아 전직 국정원장으로서. 저는 여기서 더 나아가서, 코인, 유비트. 엄청난 게 해킹당했잖아요. 저는 간첩죄처럼 국정원법을 이 부분만은 개정해서 사이버 이것은 국정원이 민간 KISA 경찰과 합의해서 함께할 수 있는 센터를 만들지 않으면 계속 터져요. 해킹을 제일 잘하는 것은 러시아, 중국, 북한이다 했는데 우리도 더 잘해요. 미국이 더 잘하고. 이스라엘 모사드가 더 잘하고. 그러기 때문에 저는 지금 국정원이 민간 사찰 못 하게 돼 있잖아요. 나는 이 사이버만은 국정원이 너무 잘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국정원에 법을 개정해서, 이거 대통령이 결심할 문제에요. 해서 KISA, 경찰 정보사 군하고 같이 합동 센터를 만들어서 해킹을 막아야 산다. 거기까지 저는, 지금 정보위에서도 법사위에서도 이런 얘기를 주장하고 있어요.

◎ 박정호 > 음. 그래요. 이렇게 대한민국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 또 정부의 모습을 보면서 비난만 퍼붓고 있는, 반성과 성찰 없이 비난만 퍼붓고 있는 국민의힘. 아마 내년 또 지방선거에서 심판받는 게 아니냐, 이런 목소리도 나오고 있고.

◎ 박지원 > 아 심판이 아니라 참패당해요.

◎ 박정호 > 참패당할 것이다.

◎ 박지원 > 참패당해요. 그런데 내가 정략적으로 생각하면 장동혁이 내년 지방선거까지 좀 해 먹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렇게 좀 똥볼을 계속 차줬으면 좋지만 그래도 국회 최고참 노병으로서 나라가 이렇게 되면 안 되죠. 나라가 이렇게 되면 안 되죠. 그래서 저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25명의 초선 의원들의 그런 성명을 평가하고 제발 송언석 원내대표, 권영세 전 장관, 안철수, 박형준 부산시장 등 중진들이 나서서 반성하고 사과하고. 지금은 청산 개혁 타임이기 때문에 이걸 동참하자.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박정호 > 알겠습니다. 박지원 의원과 또 현안 문제, 그리고 계엄 1년을 맞아서, 내란 1년을 맞아서 이게 얼마나 중요한 노벨평화상 제안인지도 하나하나 짚어봤습니다. 의원님 이제 오늘 지금 시간이 다 돼서 보내드려야 되는데, 끝으로 못다 한 말씀이 있다면 듣고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박지원 > 해남 배추 얘기 못 했어요.

◎ 박정호 > 아, 해남 배추. 제일 중요합니다.

◎ 박지원 > 김장하세요.

◎ 박정호 > 김장하세요. 하하하.

◎ 박지원 > 암 덩어리는 제거해야 정답입니다.

◎ 박정호 > 제거해야 정답이다. 알겠습니다. 그래야 건강하게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가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지원 > 예,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할 때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박지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박정호 (gkfnzl) 내방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누군가는 진실을 기록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독자의견0

연도별 콘텐츠 보기